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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
중견배우 김수미가 화제 속 김수미가 과거 방송서 남편과 사연을 공개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김수미는 과거 방송된 JTBC ‘동치미’에 출연해 “나는 남편에게 결혼 후 단 한 번도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김수미는 “임신 3개월 때 '남편이 호텔 수영장에서 다른 여자들과 수영을 하고 있다'는 친구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그 말을 듣고 너무나 화가 났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남편을 보자마자 파리채로 등짝을 때렸다. 그런데 그 순간 남편이 '내일도 수영하러 가야 하니까 자국 안 보이게 아래쪽을 때려달라'고 부탁하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특히 김수미는 “남편의 재치에 더 이상 화를 낼 수 없었다. 그 후로는 남편을 그냥 포기했다”며 “낙천적인 성격이 남편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니, 별다른 애정 표현 없이도 지금까지 잘 살아지더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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