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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남이긴 하시네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오지호, 김병옥, 도지한 가수 배기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배기성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눈코입 크고 얼굴 크고 어깨도 넓고 이 정도면 괜찮지 않냐"며 "다만 여자들이 안 좋아한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어머니가 찢어지는 고통으로 저를 출산하셨다. 4.7kg으로 낳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 정도면 태어나자마자 학교가도 되겠다"며 웃었다.
또 "저는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 조선시대에 종으로 태어났어야 한다. 어깨 넓고 허벅지 굵고"라고 말했고 "왜 하필 종이냐"는 질문에 "마님들한테 인기가 얼마나 많은데"라고 버럭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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