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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MBC에서 일했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사배는 지난 4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BC에 다녔어서 MBC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니까 기분이 새롭다" 고 밝혔다.
이어 "상암 MBC는 처음이지만 여의도에서 일산 미술센터까지 있다가 퇴사했다"면서 "처음에는 보도국에 있다가 일산에서는 특수분장 팀으로 일했다. 상암은 낯설지만 감회가 새롭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사배는 MBC를 나오게 된 사연에 대해 "특수분장 작업 중 팔에 독극물을 쏟으며 부상을 당했다"면서 "해골 표시된 독극물을 많이 사용했다. 밤샘 작업을 하다가 1제, 2제를 섞어야 하는데 뚜껑이 덜 닫힌 걸 모르고 졸다가 팔에 엎었다. 수포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려가 치료를 받았고 특수분장을 그만두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사배에게 "MBC를 나간 분들이 많은데 MBC 퇴사한 사람 중에 제일 잘 됐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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