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레이저 눈빛’ 쏴 논란…“다시 사과하고 반성해야” 지적까지?

  • 핫클릭
  • 방송/연예

이서원, ‘레이저 눈빛’ 쏴 논란…“다시 사과하고 반성해야” 지적까지?

  • 승인 2018-06-14 18:15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0000386509_001_20180525140627753

배우 이서원의 검찰 출석 태도를 두고 설전이 오갔다.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방송된 MBN ‘뉴스파이터’의 ‘이슈 파헤치기’ 코너에서는 이서원이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된 이서원은 검찰 출석 과정에서 사과나 해명 없이 취재진들을 향해 레이저 눈빛을 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한 심리 상담 전문가는 "이서원이 두 번째 큰 실수를 한 게 아닌가 싶다. 포토라인에 서서 대중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했어야 했는데 그냥 넘어가서 검찰청으로 들어갔다. 레이저 눈빛을 쐈다는 말도 있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일부 네티즌은 뻔뻔하다, 건방지다고 하고 일부 네티즌은 너무 당황했기 때문에 모면해보려고 자리를 피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본인의 죄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온 것인데 저런 식으로 기자들을 통과하는 것은 태도에서 옳지 않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변호사는 "제가 변호사라면 저렇게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을 것"이라며 "변론도 중요하지만 태도도 중요하다. 기자분들은 국민들을 대신해서 간 거다. 국민들이 묻고 싶은 걸 물은 건데 레이저 눈빛을 쏜 자체가 '난 잘못한 게 없다'는 표시일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처사다. 다시 한 번 국민들한테 사과하고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피해자는 당시 극도로 공포심에 휩싸였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이 조사했지만 그 상황에서 조금만 인지 능력이 있었다 하면 위험한 행동으로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3.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성탄 미사
  1.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4.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동지
  5.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