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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
55년차 희극인 남보원이 늦둥이 딸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남보원은 "나의 인생에 두 명의 여자가 있다"면서 아내와 43세에 얻은 늦둥이 딸 김은희 씨를 공개했다.
김은희 씨는 현재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보원은 딸에 대해 "딸이 성인이 된 뒤,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결혼 때문이다. 이렇게 착하고 참한 딸이 없다"면서 "돈도 필요 없다. 딸 하나만을 위해서 재밌게 살 수 있는 남자를 만나서 오순도순 잘 사는 모습과 외손주 하나만 안겨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남보원은 현재 83세의 나이로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해 1980년대까지 한국 코미디계의 대표 주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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