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아내 출산 순간에도 집에서 일했다..임신 기간 동안 무서워서 근처에도 안가"

웹툰작가 윤서인이 '아들바보' 면모를 뽐냈다.

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아들이 태어나게된 과정과 함께 '아들바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해당 장문의 글에서 그는 평소 아이를 싫어해 결혼 후 8년동안 아이를 갖지 않았으나, 아내와 가족들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인공수정을 통해 아들을 낳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가 임신 중인 와중에도 아내의 뱃 속의 아이가 움직이는 것이 미이라 영화처럼 무서워서 근처에도 잘 안갔다며 출산 순간에도 집에서 일하고 있을 정도로 무심했던 자신의 모습을 설명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난 후 직접 키워보니 모든게 달라진 자신의 변화를 설명하며 아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