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김종필 별세 애도하지말라"vs 신동욱 "우파의 대부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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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김종필 별세 애도하지말라"vs 신동욱 "우파의 대부와 이별"

  • 승인 2018-06-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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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공화당 신동욱 전 총재가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에 각기 다른 생각을 밝혔다. 

황교익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물 정치인이라 하나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국민은 거의 없다. 실패한 인생이다. 가는 마당임에도 좋은 말은 못 하겠다. 징글징글했다"고 했다.

이어 황교익은 "그를 사랑했는가. 그의 그림자라도 남기고 싶은가. 그의 시대가 그리운가. 그의 시대를 칭송하고 싶은가. 그러면 애도하시라. 쿠테타와 고문과 인권유린과 독재와 분열과 냉전과 지역이기와 정치야합 시대의 종말을 고통스러워하시라. 김종필은 총으로 권력을 찬탈했다. 독재권력 2인자로서 호의호식했다.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말라. 이 자랑스러운 민주공화정 대한민국 시간을 되돌리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반면 신 총재는 23일 자신의 sns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2세, 대성운심(큰별이 국민의 가슴에 떨어졌다). 우파의 대부와 영원한 이별입니다"라고 메세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오실때는 바람처럼 5.16혁명으로 가실때는 이슬처럼 영롱하게 떠나신 님은 한국정치사의 풍운아였습니다"라며 "보수의 상징이자 심장인 공화당의 창업주입니다. 이젠 편안히 영면하십시요"라고 애도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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