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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
배우 김지우가 레이먼킴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김지우는 과거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 '금사빠'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도 내가 먼저 반했다"면서 "제가 허당인데 남편이 잘 잡아줘서 결혼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우는 "두 번이나 퇴짜 맞았다"면서 "처음에 '밥 한 번 먹자'고 했는데 약속 1시간 전에 취소를 했다. 가게에 수도가 터졌다고 하더라. 그러면 다음엔 제가 안 그랬어야 하는데 두 번째 약속도 내가 잡았다. 그 때는 두 시간 전에 취소를 하더라. 출연 중인 방송에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세 번째 약속도 내가 잡았다. 첫 데이트 때 양대창, 소주를 먹으러 갔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우는 2013년 레이먼킴과 결혼해서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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