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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안정환 영입하려 노력? "최용수와 나 차지하려고 싸웠다"

승인 2018-07-06 11:04

온라인 이슈팀

사진=JTBC

안정환이 홍명보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최용수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안정환이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축구 지도자로서도 잘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축구현장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다"면서 "홍명보와 최용수가 나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 적이 있다. 각자의 소속 팀 코치로 나를 영입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홍명보는 최용수 밑에서는 배울 게 없다고 가지 말라고 했다" 면서 "최용수는 홍명보 밑에 가 봐야 피곤하다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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