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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발암물질 발사르탄 검출..."몇년동안 먹은 약인데" "하다하다 약에서?"

승인 2018-07-08 10:50
수정 2018-07-08 19:57

온라인 이슈팀

(사진=식약처 홈페이지)

혈압약에서 발암물질 성분인 발사르탄 성분이 검출된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 지난 7일 식약처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발암물질로 작용하는 성분이 발견돼 해당 성분을 사용한 고혈압약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사르탄은 혈관을 수축하는 호르몬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성분으로 유럽의약안전청은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에서 만든 제품에서 발암의심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성분이 포함된 219개 항목의 회수를 결정했으며 식약처도 판매중단조치 결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몇년동안 먹은 약인데...", "이제 하다하다 약에서?", "사람이 먹는 약에서 이게 무슨", "지금 약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은 어떡하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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