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과정] "사람 중심의 4차산업으로 변화해야"

  • 경제/과학
  • 4차 산업

[4차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과정] "사람 중심의 4차산업으로 변화해야"

중도일보 미래지식교육센터서
김경아 단장·김종희 화가 강의
공연·무궁화 그리기 체험 등도

  • 승인 2019-03-20 16:19
  • 신문게재 2019-03-21 2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6회차 사진1
'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 지도자과정 3기' 6회 차가 지난 19일 중도일보 미래지식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6회 차는 김경아 르엘오페라단 단장이 '4차산업 혁명시대 뮤지컬과 오페라', 김종희 무궁화 명인 화가가 '신년 예술 부채 직접 만들기 체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경아 단장은 "오페라 가수들은 큰 움직임 없이 노래를 하며, 무용수, 합창단, 가수 등 모두 역할이 분리되어 있는 반면, 뮤지컬은 배우가 연기, 춤, 노래 등 모두 소화해야 된다"며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 기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6회차 사진2
소프라노 김소영, 바리톤 김인휘, 뮤지컬 배우 하수빈과 함께 헨델의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투우사의 노래(Votre Toast - Toreador song)', 'The girl in 14g', '세빌랴의 이발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오페라와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에 공연을 진행할 때마다 수강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경아 단장은 "행복, 편안함 등으로 인해 산업혁명이 일어났다고 생각 된다"며, "오페라와 뮤지컬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세트가 영상으로 점차 바뀌고 있지만, 사람의 역할 꼭 필요한 부분이다. 4차 산업혁명이 사람 중심으로 변화해 사람 냄새나는 세상으로 돼야 한다"고 말했다.

2교시에서 김종희 화가는 무궁화의 대한 수난, 품종, 꽃말, 국화의 정의와 기원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국화로서 무궁화의 기준형 선정, 법률안 심의 과정에 무궁화 전문가 참여, 국민 참여 등 무궁화의 법률적 공식국화 지정위한 향후 방안과 제안했다.

한편, 무궁화를 그리는 순서, 채색 방법 등을 설명하며, 부채에 무궁화 그리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재진 기자

6회차 사진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1.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2.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3.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