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위한 최선책이 반토막 해결? 차용증 소지자와만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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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위한 최선책이 반토막 해결? 차용증 소지자와만 협의

  • 승인 2019-04-09 13:52
  • 김미라 기자김미라 기자
마이크로
마이크로닷 부모 조사(사진=YTN 캡처)

마이크로닷 부모가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에 대한 국민적 공분은 해소되지 않은 모양새다. 

9일 거액의 사기 의혹을 받고 자진 귀국한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경찰 조사가 있었다. 조사를 통해 마이크로닷 부모가 피해자들 중 일부와 합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합의한 피해자들이 과거 돈을 빌려줄 때 받았던 차용증을 소지한 이들뿐이라는 점에 대중의 실망감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여졌다. 

이날 마이크로닷 부모가 경찰 조사를 충실히 마치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 및 변제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음에도 대중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 일부 피해자들의 주장 때문으로 해석됐다. 

이들은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차용증을 가진 사람들과는 합의를 끝냈다”며 “신고를 하지 않은 피해자들도 많은데 그들과 연락도 않고 한국에 들어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진 지 5개월 만에 적색수배가 내려진 후에서야 마이크로닷 부모가 귀국해 아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사에 응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일부 피해자들의 이 같은 진술은 “사건이 잘 해결 되도 마이크로닷의 방송 복귀를 바라지 않는다”는 대중의 반응을 초래한 것으로 해석됐다. 

김미라 기자 viewe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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