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육아 톡톡톡] "유전보다 키우는 환경이 중요해요"-3

  • 문화
  • 실전육아 톡톡톡

[실전육아 톡톡톡] "유전보다 키우는 환경이 중요해요"-3

늦둥이 엄마 기자가 알려주는 육아정보

  • 승인 2019-04-29 16:32
  • 수정 2019-04-29 16:35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01


02


03


04


05


06


두뇌발달은 식습관과 깊은 영향이 있습니다. 영양소 결핍되지 않도록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두뇌발달을 위한 대표적인 음식인 호두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 등푸른생선 외에도 해바라기씨, 시금치, 옥수수, 검정콩, 감자, 해조류, 쌀밥이나 콘플레이크 같은 탄수화물과 달걀노른자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손의 움직임만큼 입과 혀도 뇌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음식을 혀에서 굴려가며 씹고 맛을 느끼는 과정 자체가 아이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습관은 이유기에 길들여지므로 이유식을 먹을 때는 아이 스스로 숟가락으로 떠먹고 다양한 맛을 입과 혀로 느끼게 합니다. 오감 자극은 물론 소근육 발달과 두뇌 발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두뇌발달을 위한 영양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철분'과 '칼슘'인데요. 칼슘은 뼈와 치아의 발육 뿐만 아니라 두뇌 회전과 신경 전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아이들이 칼슘이 결핍되면 산만해지고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해지는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지구력이 생겨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멸치와 녹색채소,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조류로 만든 이유식을 먹이는 게 좋습니다.

두뇌개발에 대한 궁금증
1. 좌뇌형 아이와 우뇌형 아이
아이의 특징에 따라 좌뇌형이나 우뇌형으로 구분 짓는 경우가 있죠. 보통 언어적 발달이 빠르고 차분하며 논리적인 아이를 '좌뇌형 아이', 산만하고 도전적이고 호기심 많고 위험을 감수하는 아이를 '우뇌형 아이'라고 하는데요. 못하는 쪽을 강조하기 보다는 두뇌를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발달시켜 좌뇌와 우뇌를 모두 활용하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젓가락질을 하면 똑똑해질까?
우리나라에서 인재가 많이 나오는 것은 젓가락질 문화 때문이라는 말도 있죠. 물론 젓가락질 하는 행동 한가지만으로 두뇌가 발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젓가락질은 소근육 운동에 효과적이어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뇌가 하는 기능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손의 사용이 민감하고 섬세할수록 두뇌가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젓가락질 외에도 작은 구멍에 구슬을 넣거나 바늘에 실을 꿰고 가위질 등 손으로 하는 섬세한 작업은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양손잡이는 똑똑할까?
보통 세 살이면 우세한 손이 나타나는데, 이때 다른 손을 사용할 기회를 주는 것은 좋지만 억지로 양손잡이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왼손잡이 아이를 오른손잡이로 바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왼손잡이의 경우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껴 자연스럽게 오른손잡이로 바뀔 수 있고 양손잡이가 되기도 합니다. 주위의 강요가 아닌 아이 스스로 적응해 양손잡이가 된 경우 두뇌에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두뇌가 쑥쑥 자라는 신나는 놀이법
1. 죔죔놀이
아기를 무릎 위에 앉히고 엄마가 먼저 '죔죔'하면서 아기 눈앞에서 손을 움직여 보여줍니다. 아기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엄마가 아기 손을 잡고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죔죔'동작을 가르쳐줍니다. 이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이듬감도 생기고 음악을 들으면서 해도 좋습니다. (효과 : 소근육 발달, 두뇌 개발)

2. 스카프 놀이
바닥에 스카프를 펴거 그 위에 아이를 올려놓습니다. 스카프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게 하면서 엄마는 그 느낌을 이야기해줍니다. 아이를 엎드리게 해서 스카프를 천천히 잡아당기면서 끌고 멈추기를 반복합니다. 엄마나 아이 머리 위에 투명한 스카프를 올려놓고 "엄마 어디 있지?", 스카프를 벗기면서 "엄마 여기 있다"를 반복하며 놀이합니다.(효과 : 촉각 발달, 정서 발달)

3. 블록 상자에 물건 넣기
내부가 비어있는 블록 상자와 다양한 물건을 활용해 놀이합니다. 집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을 블록상자 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합니다. 바닥에 물건을 놓고 블록상자로 덮었다 열었다 반복하며 상자를 덮으며 "없다", 상자를 열며 "있다"하고 외치며 아이와 놀이합니다.(효과 : 눈과 손의 협응력 발달, 대상 연속성 발달)
<출처=앙쥬>

한세화 기자 kcjhsh99@ 

 

 

[실전육아 톡톡톡] 유전보다 중요한 환경 "키우는 만큼 자라요"-1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423010010414

 

[실전육아 톡톡톡] 유전보다 중요한 환경 "키우는 만큼 자라요"-2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424010011022


[실전육아 톡톡톡] 내 아이의 대표적인 문제행동 1.손가락 빨기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414010006028

 

[실전육아 톡톡톡] 우리아이 대표적인 문제행동 2.거짓말하기-1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415010006743

 

[실전육아 톡톡톡] 내 아이의 대표적인 문제행동-3.공격행동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418010008502

 

[실전육아 톡톡톡] 내 아이의 문제행동 4.손톱 물어뜯기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421010009071

 

[실전육아 톡톡톡] 내 아이의 문제행동 5.편식하기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4220100096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5.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1.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2.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3.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4.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 "수도권 충당 위한 충남 내 송전탑 추가 건설, 결사반대"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