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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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사업 추진

  • 승인 2019-08-19 14:06
  • 윤형기 기자윤형기 기자
가평군이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 가평문화대전은 올해 군 특수시책으로, 가평의 역사·문화 자료를 재정리해 전통문화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변화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그 성과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06년 군지가 편찬된 이후, 현재까지 별도의 군지를 발간하지 않은 상황에서 12년이 흘러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편할 수 있는 DB구축 시스템이 급속히 변화·성장하는 가평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편찬에는 삶의 터전(지리), 삶의 내력(역사), 삶의 자취(문화유산), 삶의 주체(성씨·인물), 삶의 틀(정치·경제·사회), 삶의 내용1(종교), 삶의 내용2(문화·교육), 삶의 방식(생활·민속), 삶의 이야기(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에 걸쳐 방대한 가평군 관련 자료가 수록된다.

군은 내년까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시스템 개발, 멀티미디어 제작 등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지로 대표되는 지역의 향토문화 편찬사업은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가고 후대에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디지털교과서 개발, 완성된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도서 및 홍보자료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학의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중앙연구원과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교육부 산하 정부출연 공공연구기관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재단으로 현재까지 전국 총 73개 자치단체에 대해 지역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완료했다.


가평=윤형기 기자 yout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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