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라톤] 전국 건각들 홍성의 가을하늘 만끽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홍성마라톤] 전국 건각들 홍성의 가을하늘 만끽

전국 마라토너 2800여 명 출전

  • 승인 2019-09-01 11:42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KakaoTalk_20190901_112413317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1일 '이봉주 보스턴제패기념 제19회 홍성마라톤대회'가 열린 가운데,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홍성=김흥수 기자
선선한 가을 하늘아래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1일 '이봉주 보스턴제패기념 제19회 홍성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중도일보와 홍성군, 광천고총동문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양승조 충남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전무이사, 이종화 충남도의회 부의장, 조승만 의원,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주도연 홍성교육장, 이봉주 선수 등 전국 마라토너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종목별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 홍성민속테마박물관~구항~백월산으로 이어지는 홍성의 아름다운 길을 달리며 선선한 가을 하늘을 만끽했다. 코스는 하프, 10km, 건강(6km), 10km 단체전(남 3, 여 2)과 패밀리런 코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선수 2900여 명이 열띤 경합을 펼친 끝에 코스별 우승자는 남자부 하프코스 로버트 허드슨씨, 10km코스 이재식씨, 건강코스 이지원씨가 각각 정상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고, 여자부는 하프코스 류승화씨, 10km코스 한정연씨, 건강코스 강광숙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KakaoTalk_20190901_104222106
양승조 충남지사가 1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홍성마라톤 대회' 10㎞코스에 참가,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홍성=김흥수 기자
특별히 이날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체육복 차림으로 축사에 나선 양승조 지사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 반갑다"며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오늘 이 대회에서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대회에 참석해 준 여러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라톤은 지구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체중감량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자신의 기록단축은 물론 완주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3.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4.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1.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2. [홍석환의 3분 경영] 무능한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3. 폭우에 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져…당진서 알레르기 환자 긴급 이송
  4. 9월 무더위 계속…16일 충남 서해안 강우
  5.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나무못과 볏짚 활용 첫 확인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