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훈연멸치 개발 과정은?..."가다랑어포 대신 수출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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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훈연멸치 개발 과정은?..."가다랑어포 대신 수출 가능하지 않을까?"

  • 승인 2020-01-26 00: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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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훈연멸치를 개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여수 공항에서 훈연멸치 가락국수, 갓김밥으로 오후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 본 촬영 전 여수의 한 멸치 공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멸치 권현망 협회장은 “멸치가 생산량도 적고 소비도 적다. 10년 전 가격과 같다”라면서 “대멸치는 국물용 이외의 다른 용도가 없다. 멸치는 크면 가격이 떨어진다”라고 했다. 게다가 건조와 보관조차 쉽지 않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백종원은 멸치를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기를 씌우는 훈연 방식을 제안했다. 또 그는 가락국수나 메밀 육수를 낼 때 사용하는 일본 대표의 육수 재료인 가다랑어포 대신 국산 훈연멸치를 써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백종원은 직접 훈연기까지 구입해 훈연멸치 연구개발에 나섰다. 그는 100번이 넘는 시도 끝에 그는 훈연멸치로 육수를 내는 데 성공해냈다. 이는 일본산 가다랑어포를 대체할 수 있는 육수 재료를 개발해낸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후 백종원은 멤버들에게 “외국에서도 가다랑어포를 많이 쓴다. 우리나라 멸치를 잘 생산해서 상용화된다면 수출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훈연멸치에 대해 설명했다. 훈연멸치로 만든 육수 맛에 멤버들 역시 “국수에 넣는 소스 중에 가다랑어포가 중요한데 훈연멸치로 그 맛이 다 난다”, “가다랑어포를 안쓰고 훈연멸치를 이용해서 멸치 육수 맛을 내면서 가다랑어포의 향까지 낼 수 있는 이 연구는 대성공이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여수공항에서의 오후 장사가 그려졌다. 오후 장사 메뉴는 백종원 표 훈연멸치 육수로 만든 가락국수와 갓김밥이었다. 이중 갓김밥은 ‘맛남 공식 양선배’ 양세형이 직접 개발한 메뉴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가다랑어포를 안쓰고 훈연멸치로 만든 육수다”라며 가다랑어포 대신 국내산 멸치로 육수를 낸 것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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