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하늘 "회식 쏩니다!"...첫 감성돔에 드러낸 기쁨

  • 문화
  • 케이컬쳐

'도시어부2' 이하늘 "회식 쏩니다!"...첫 감성돔에 드러낸 기쁨

  • 승인 2020-01-26 00: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26 (12)
'도시어부2' 이하늘이 감성돔을 낚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6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게스트인 이하늘, 박진철 프로와 함께 가거도에서 마지막 감성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늘은 첫 감성돔 낚시에 성공하며 며칠 간의 굴욕을 말끔히 씻었다. 또한 제작진이 직접 투표한 매너상의 수상자로 꼽히는 주인공이 됐다. 매너상 수상자는 최대어 기록에 2cm를 추가해주는 방식인 만큼 이날 수상자 여부에 운명이 갈렸다.

앞서 52cm의 최대어를 기록하며 황금배지를 차지했던 박진철 프로는 이날 51cm를 낚았고, 매너상을 받게 되면 또다시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이하늘이 매너상의 주인공이 되면서 박 프로의 슈퍼배지는 불발됐고, 최후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상황이 펼쳐지며 빅재미를 안겼다.

이하늘은 매너상을 수상하며 “고마운데 (박 프로님께) 엄청 미안하다”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 회식 쏩니다!”라며 무한 기쁨을 표출했다.

앞서 남다른 ‘낚시 부심’을 드러내온 이하늘은 ‘꽝’을 기록하며 “살면서 이렇게까지 궁지에 몰린 적 있었나 싶었다. 방송 26년 만에 최악의 프로그램”이라며 하소연했지만, 이날 감성돔 낚시에 성공하며 “고기를 잡으면 최고의 방송이다”라며 태세전환을 보며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초대 매너상의 수상자 이경규는 이날 감성돔 낚시에 실패하며 하루만에 ‘버럭왕’으로 귀환해 폭소를 자아냈다. ‘가거도 사랑’을 외치던 큰형님 이덕화 역시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자 과거 왕포에서의 웃지 못할 추억을 떠올리며 “2년 전 실수를 똑같이 했다”며 “왜 멀쩡한 사람들을 (가거도로) 유인했는지 모르겠다”며 급 후회해 꿀잼을 안겼다.

가거도 감성돔 대전은 박 프로 황금배지와 이경규, 이하늘의 매너상으로 막을 내리면서 다음 대결을 기대케 했다. 이튿날 오전, 이덕화와 이하늘은 긴급 촬영에 돌입하며 감성돔 최대어 낚기에 올인했지만 결국 트로피의 주인공은 박 프로에게 돌아갔다. 이경규는 “영원한 승자는 없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송촌에 7000세대 규모 선정한다
  2.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토론회 화재 참사 애도…정책 경쟁도
  3. '20주년' 맞은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성료
  4. 대전 문평동 자동차공장 화재 참사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자들도 애도
  5.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1. "마지막 통화 아니었길 바랐는데" 대전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유가족들 오열
  2. 대전 서구, 국제결혼 혼인신고 부부에 태극기 증정
  3. 희생자 신원확인·사고 원인규명 시작한다… 정부·경찰·소방·검찰 등 합동정밀 예정
  4. 대전 공장 화재 사망자 부검완료 신원 23일 확인 전망
  5. [문화 톡] 진잠향교 전교 이·취임식에 다녀와서

헤드라인 뉴스


회식도 행사도 멈췄다… 지역 뒤덮은 ‘애도 물결’

회식도 행사도 멈췄다… 지역 뒤덮은 ‘애도 물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1시17분 신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1시17분 신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는 최초 신고 이후 소방 대응 수위가 빠르게 최고 단계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대형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다. 불은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 처음 신고됐고, 소방당국은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1시 53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다. 신고 접수 뒤 불과 36분 만에 현장 대응은 사실상 최고 수위까지 치솟은 셈이다. 하지만 불길 속 시간은 달랐다. 소방 지휘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다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빠르게 높아지는 동안에도 내부에 있던 희..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