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열린도서관은 문화제조창C 북타워 서비스를 시행한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C 2~4층 중앙 통로에 위치한 북타워 디스플레이 공간에 130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제조창C 2~4층의 다른 시설을 방문한 시민은 5층 열린도서관에 가지 않고 각 층의 열린 공간에서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도서는 청주시 공공도서관과 한국공예관이 기증한 일반?아동 도서 및 잡지, 시민홍보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북타워 공간에는 한국공예관이 제작한 아트상품 78점도 전시돼 있다.
이 상품은 문화제조창C 1층에서 구매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북타워 공간 일부를 시민에게 할애해 자발적 도서 기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책과 관련한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열린도서관은 지난해 12월 2일 개관했으며, 독서회, 독서관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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