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 세계시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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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다문화] 세계시민 교육

  • 승인 2020-06-16 21:3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세계시민교육
리메이펀씨가 세계각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총 5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의 훌륭한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보령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국가별 다문화 이해교육 및 전통의상, 놀이문화체험 등을 통해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개선의 목적을 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속히 진행되는 세계화로 인해 세계는 점점 가까워지고 국가 간의 교류는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는 '세계는 하나'라는 개념에서 '지구촌' '세계시민' 등으로 표현되는 21세기 사회가 변화하는 만큼 세계시민의 문화 이해가 절실하며 세계시민교육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마련되었다.

세계시민교육은 나라의 개념을 넘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려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받는 대상은 어린 아이들이며 시야를 세계로 넓히고 대한민국 국민의 개념을 넘어 모든 사람을 고유한 권리와 가치를 지난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상호 이해와 평등의 관계를 중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민족 대해 긍정적인 문화교류 태도와 인식을 부여하고 돕는 것이 바로 세계시민교육의 목표이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0년 세계시민교육은 ‘세계 나(나라가) 들(들려주는) 이(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월 마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데 지난 5월 26일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중국나라문화에 대해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은 어린이집 5살 반에 10명의 어린이에게 중국나라의 문화를 시청각자료인 ppt를 통해 눈높이를 맞춘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하였다. 어린이들의 호기심, 궁금증이 질문으로 이어지면서 교육내용이 큰 호응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업 시간은 1회 40분 정도이며 25분 동안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설명하고 남은 15분은 중국의 의상과 물품, 놀이체험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 내용은 중국나라 국기인 오성홍기, 수도 베이징부터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어보고 중국의 전통연극 경극과 신기한 천극 변검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중국의 대표 동물인 판다를 퀴즈로 더 잘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계시민교육으로 재미있는 체험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끝난 후 기념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새겼다. 명예기자 리메이펀(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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