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국 최초 과학문화도시 발돋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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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국 최초 과학문화도시 발돋움 한다

대전시-유성구,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 공모 동시선정
국비 3억 1000만 원 확보

  • 승인 2020-07-27 15:53
  • 수정 2021-05-16 12:03
  • 신문게재 2020-07-28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1

대전시가 전국 최초 과학문화도시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시와 유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각각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과학문화 시설, 전문가, 프로그램을 긴밀하게 연결해 시민들이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거점센터를 통해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대전시는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등 과학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사이언스페스티벌, 대덕특구 탐방프로그램, 주니어닥터 등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부산, 경남, 충북과 함께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유성구는 유성다과상(유성에서 다함께 과학을 상상하다)등 과학문화프로그램을 내세워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시는 국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하고 유성구는 국비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주최로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는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마케팅공사가 위탁 수행하게 되며, 과학문화 정책수립 지원은 물론 과학문화네트워크 구축, 과학문화 공동체 형성 지원, 과학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성구는 과학문화축제 개최,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강연·경진대회 등 올해의 과학문화도시에 걸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과학인프라와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과학관광 자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우리시를 전국 최고의 과학문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 조성으로 한국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과학도시로 불렸다. 대전은 1993년 '대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과학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 대전은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이자 창조경제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선정했다. 과학도시 대전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라는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섰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단지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 역량이 결집된 도시다. 40년 이상 과학기술 연구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와 연구혁신센터 조성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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