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발전 위한 의료 업무 협약식

  • 사람들
  • 뉴스

지역 상생 발전 위한 의료 업무 협약식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와 수연합치과, 보다안과

  • 승인 2020-07-30 16:58
  • 수정 2021-05-05 23:2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596094372334.1927995282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인회와 치과와 안과가 힘을 합했다.

 

(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지회장 김병구)는 30일 오후 2시 서구노인회 지회 강당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의료 업무 협약을 맺었다.

김병구 (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장은 제11대 지회장 출마 시(2020년 2월 14일 당선) 공약으로 내세운 의료 업무협약을 위해 이날 1차적으로 세우리병원(원장 정호)과 수연합치과(원장 안필호), 보다안과(원장 김진하)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건강100세를 위해'를 슬로건으로 서구지역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temp_1596094357858.-32150846
둔산동 이마트 앞에 위치한 세우리병원은 대전 최초로 척추 전문치료를 위해 개원한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의 척추건강을 책임지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배재대학교 인근에 있는 수연합치과도 정직하고 확실하게 치료하기로 명성이 난 곳으로, 경로당 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올바른 치아관리 요령과 임플란트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 시청역 7번 출구에 있는 보다안과는 노인들을 위해 백내장, 녹내장 수술과 시력교정, 안과성형까지 다양한 시술을 통해 눈 걱정 없이 편안하게 혜택을 받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병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위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즈음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세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지회장은 특히 "모쪼록 이번 협약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는 현재 207개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고, 회원은 8700여 명에 달한다. 아울러 대한노인회의 설립목적은 노인의 지위향상, 노인의 복지증진, 노인상호간의 친목, 운영지침은 조직강화, 사회봉사, 권익신장, 자립자활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