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보호구역 내 치유의 숲 조성 가능해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산림보호구역 내 치유의 숲 조성 가능해

9월 1일까지 산림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

  • 승인 2020-08-20 21:17
  • 수정 2021-05-03 21:25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사진1_경기도 양평 산음 치유의 숲 모습입니다
경기도 양평 산음 치유의 숲.(사진=산림청 제공)

올 연말부터 산림보호구역에서도 치유의 숲을 조성할 수 있다.

 

그동안 지자체들은 경관이 잘 보전된 산림 보호 구역안에 치유의 숲을 조성해 달라는 규제 완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산림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치유의 숲 조성이 원천적으로 금지돼 왔다. 

 

산림청은 '산림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2월 중에는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산림청장 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산림보호구역 안에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제2조제5호에 따른 치유의 숲을 조성할 수 있다.

산림청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자체에서는 산림보호구역 안에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한 산림규제 완화가 지역경제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에 귀 기울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산림정책을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면적의 약 63%가 임야로 OECD 가입 국가 중 네 번째로 산림비율이 높은 나라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영국, 독일, 뉴질랜드와 함께 세계 4대 조림성공국가로 꼽히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서울에서 산림분야 최대 행사인  '제 15차 세계산림총회'가 열린다. '세계산림총회'는  전세계 190여개 국가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각계 산림분야 종사자들이 한데 모이는 '산림올림픽'으로 매 6년마다 열린다. 

 

유엔(UN)산하기구 가운데 가장 역사가 길고 규모가 큰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FAO이사회에서 제15차 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2.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3.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4.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준비 부담 줄인다…체험처 정보 통합
  5.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 사고 잇따라…타이어 판매점·주택·양계장서 불
  1. 계룡산 유네스코 가치 조명한 학술발표회 열린다
  2. [꿀잼대전 힐링캠프] 중리시장과 동춘당 관광 후 핼러윈 캠핑…대전의 매력 '한껏'
  3. [월요논단] ‘시민의 삶’은 ‘15분 동네’에서 완성된다
  4. 대전시, 내년도 국비 5조 확보 총력… 국회 심사 대응 본격화
  5. [2026 대전현충원 둘레길 걷기] 가을 현충원길에 모인 시민들… 걸음마다 보훈의 가치 되새겨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에 국내 6번째 슈퍼컴퓨터가 설치돼 2일 가동을 시작했다. 연산 성능이 342.6페타플롭스(PF)에 달해 세계 슈퍼컴퓨터 중에서 10위권 내의 압도적인 계산 능력을 보유했다. GPU, CPU, 메모리, 심지어 전력 공급장치에서도 차가운 물을 이용해 냉각하는 직접 수랭식 시스템을 적용한 첫 슈퍼컴퓨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일 대전 유성구 KISTI 본원에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가동식을 개최했다. 2018년 도입된 국가슈퍼컴퓨터..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