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서민을 위한 정치 실현하겠다"

  • 정치/행정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서민을 위한 정치 실현하겠다"

  • 승인 2020-10-18 18:03
  • 수정 2021-05-13 20:48
  • 신문게재 2020-10-19 3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권중순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18일 "서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8대 후반기 대전시의회 취임 100일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 됐다"며 "8대 후반기 시의회는 네 차례의 회기를 거치면서 총 48일간 139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처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의원 대다수가 초선 의원임에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자평했다. 권 의장은 "22명의 시의원 중 16명이 초선의원으로, 우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초선의원들이 자발적인 연구모임과 적극적인 연찬회 활동, 교육과정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원들의 일에 대한 열정은 역대 어느때보다 뜨거웠다"고 평가했다.

권 의장의 이런 발언은 시의회가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해 해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8대 후반기 들어 예산안 5건, 조례안 52건, 결의안 4건, 건의안 8건, 요구안 1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 4건, 보고 20건, 선임·선거·의사관련 등 기타 29건을 처리했다. 또 각종 정책현안에 대한 발전방안과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12회 개최했고, 밀도 있는 견제와 감시활동을 실현하고 민원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5분 자유발언과 결의·건의안을 각각 12회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도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자료를 꼼꼼하게 파헤치고, 날카롭게 지적하는 등 철저하게 심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권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권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을 반드시 내 임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역 최대 현안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으로, 10월 중 대전시가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고 있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강력하게 요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 의장은 산성초, 대전중, 대전상업고, 청주사범대학 상업교육과, 한남대 일반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어 대전시 지방세심의위원, 우송정보대학 세무정보과 겸임교수, 대전극동방송 상담위원, 대전YMCA 시민사회위원회 개발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자문위원, 한국세무사회 본회 이사, 안동권씨 대전종친회 감사, 산성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제6대,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권 의장은 "이번 제8대 후반기 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시민주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대의기관으로서 우리 의회는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의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의회, 경청 의회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3. 서산 운산 역천파크골프장 18홀 시대 열렸다, 200명 친선대회로 화합 다져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5.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1.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유료화 공사로 전면 통제...400면 임시주차장 마련
  2. 서산국화축제 6일 화사하게 개막,고북 들녘 수놓은 국화 향연 펼쳐진다
  3.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4.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5.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