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크리스마스 제품 전시회

  • 전국
  • 부산/영남

영남권 최대 크리스마스 제품 전시회

대구 엑스코, 크리스마스페어 10일부터 개최
추억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이벤트 풍성

  • 승인 2020-12-07 19:1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크리스마스페어
엑스코가 주관하는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엑스코 제공)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제4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10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 1, 2A홀에서 개최된다.

다가오는 연말을 장식할 대구·경북 시민의 필수코스인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연말 필수품인 크리스마스 소품, 홈데코, 패션,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소비재 전시회이다.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에서 엑스코는 안전한 전시 개최를 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부대행사, 이벤트 준비 등으로 분주하게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서는 연말 분위기 연출을 위한 다양한 소품 및 트리관련 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고급 트리업체 '백합'은 화이트 트리를 판매할 예정이며 르코이랩, 라벨메종 등 지역 유명 꽃집도 참여해 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제작·출품할 예정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선물하기 위한 제품도 다양하다. 부모님을 위한 모피, 주얼리, 건강식품부터 아이들을 위한 인형, 캐릭터용품, 교육제품, 패션의류 등 전 연령층을 위한 제품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올해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참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착순 선물 증정 이벤트 △은반지 만들기 이벤트 △산타모자 증정이벤트 외 △홈데코 편집숍 ANI가 엑스코와 함께 마스크 10만 장과 비접촉 체온계 등의 각종 방역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코로나 속 달라진 풍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대형트리 포토존, 흑백셀프사진관,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이 준비돼 많은 참관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기간 1층 전시장에서는 '더빅페어', '캐릭터굿즈페어'가 개최될 예정이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연말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크리스마스페어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상황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발열체크시스템 운영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참관객들이 크리스마스 페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사전등록자, 초·중·고등학생, 만 65세 이상, 군인은 무료이며, 일반인 5,000원, 대구 북구 주민은 2,000원이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2.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3. 서산 금동관음상 5일 친견법회 마치고 10일 이국땅으로
  4. 나의 MBTI 맞춤형 반려식물은? 정원문화 새바람
  5. 세종시 이응다리 무대...시인들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1.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2. JB주식회사, 지역 노인들에게 소중한 장수사진 선물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디자인일부심사등록제도 남용 방지하는 디자인보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4. 대전 대흥동 숙박업소 화재…4명 경상, 35명 대피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6월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시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 최근 70주 만에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4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면서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넷째 주(28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49% 상승했다. 2주 전(0.04%)과 비교해 무려 12배 이상 오른 수치다. 세종 집값은 2023년 11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4월 둘째 주 0.04%로 70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셋째 주(0.23..

한덕수, 대선출마 선언…"임기단축 개헌후 대선·총선 동시실시"
한덕수, 대선출마 선언…"임기단축 개헌후 대선·총선 동시실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나..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 선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 선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월 5일 아기 반달곰의 백일잔치를 포함해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어트리파크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무료 체험과 나눔,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 5일에는 아기 반달곰의 백일잔치가 열리며, 관람객들은 마술과 버블쇼를 즐기며 아기 반달곰의 새로운 이름을 짓고 축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5월 1일과 6일에는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새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