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2020년 동계학술대회 개최

  • 전국
  • 공주시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2020년 동계학술대회 개최

  • 승인 2020-12-21 14:59
  • 수정 2021-05-09 16:1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asdf223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사)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회장 장석인 공주대 교수)는 19일 '다양성과 포용성 관점의 인적자원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0년 동계학술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 됐다.

이날 동계학술대회에는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와 공주대학교 KNU기업경영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의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사진>



IC-PBL 연구 세션(좌장, 박현미 한양대)의 경우, IC-PBL의 M유형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수업연구-L&P브랜드 디자인과, 캐릭터 개발에 대해서 발표한 김지영(한양대)는 ㈜크린아이(Clean-I)를 소개하면서 현장의 실무를 익히고 신상품 브랜드 디자인과 캐릭터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PBL의 M유형을 제시했다.

여윤희·박진속(한양대)는 뉴노멀 시대 블렌디드 PBL기반 초등학교 인권교육 수업을 위한 OER 개발연구에 관한 발표에서 온라인 수업이 양질의 공개교육자원과 하나의 주제로 통합된 OER의 제공 필요성을 제시하고



또한 비대면 시대를 대비하는 IC-PBL 로봇공학 교육 사례를 발표한 이병주(한양대)는 ㈜휴림로봇를 소개하면서 사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위한 IC-PBL의 응용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뉴노멀 시대 비대면 IC-PBL 수업 촉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기능 탐색이라는 주제하에서 양정아(한양대)는 Leacture Class 중심수업은 현장연계의 형태에 대한 구분이 한정되어 다양한 수업운영형태를 포괄하기 어렵다면서, IC-PBL Activity 중심수업은 온라인 플랫폼 설계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학술위원장(김찬중 충북대)은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등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이른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서 인적자원관리 관행과 제도를 선도할 인적자원개발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는 1997년 6월 21일 인적자원개발에 관련된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한 이분야의 학문적 및 실무적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학회는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조사연구, 연구개발의 발표 및 세니마 개최, 학술지·회보 및 기타 연구 간행물의 발간과 배포, 인적자원개발에 관련된 조사연구의 용역과 자문, 국내외 관련기관과의 공동사업 및 유대강화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2013년 사단법인화로 됐으며 2016년 KCI 등재지로 지정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