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한국어촌어항공단, '삼목항 S/W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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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한국어촌어항공단, '삼목항 S/W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삼목항, 젊은 세대 정착 활력 있는 어촌 도약 시동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SNS서포터즈 운영 등 진행

  • 승인 2021-02-03 12:49
  • 수정 2021-02-03 15: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SW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삼목항 어촌뉴딜300 SW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목항 어촌뉴딜300 S/W사업'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어촌 기반시설의 활발한 운영을 위한 홍보 마케팅으로 구성된다. 세부사업은 ▲삼목항 투어 프로그램 개발 ▲어민 역량강화 ▲지역협의체 운영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SNS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진행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마을의 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후관리를 통해 어촌특화산업을 지원하는 '삼목항 어촌뉴딜300 S/W사업' 수탁기관이다. 특히, 인천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역 어업인과의 협업에 유리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어촌뉴딜300 S/W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 주도의 운영관리와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어촌지역 소득기반 구축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어촌뉴딜300사업'으로 107억의 사업비를 투입, 영종도에 위치한 삼목항을 '三代가 지키고 싶은 어촌'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구는 지난달 26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어항시설 확충 ▲어민작업장 조성 ▲어부쉼터 조성 ▲삼목바다길 조성 ▲어촌 문화 공간 조성 등 하드웨어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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