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87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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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870명 모집

일반공채 750명, 보훈추천 및 장애인 등 120명 선발… 3월 2~5일까지
권역별 채용, 대전.세종.충청 의무채용으로 지역인재 취업기회 확대

  • 승인 2021-02-21 10:07
  • 수정 2021-05-04 13:40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표1. 직무별 채용인원

한국철도공사가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87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일반공채 750명과 사회형평적 인재인 보훈추천 80명, 장애인 40명을 별도로 채용하고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를 구분해 모집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와 보훈·장애인 채용인원을 합쳐 사무영업 115명, 운전 30명, 차량 253명, 토목 195명, 건축 22명, 전기통신 255명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3월 2일 오후 2시부터 5일 오후 2시까지로,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서류검증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학력이나 연령, 어학성적 등에 관계없이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일반공채의 경우 지난해 시행한 조직개편을 반영해 전국 6개 권역별로 나눠 해당지역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아울러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권 및 충청권 채용인원의 21%를 한국철도 본사 소재지인 대전·세종·충청 지역 소재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시책 등에 따라 수도권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등을 수용하는 혁신도시의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해당 공공기관 및 그 소속 직원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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