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반도체·SW융합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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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SW융합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22일까지 모집

  • 승인 2021-03-16 10:10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반도체 및 SW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1년 SW융합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SW융합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해외시장개척, 제품 해외홍보, 해외IR 역량강화 3가지 분야 등 모두 21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30% 가량 증액됐다.

모집 대상은 도내 반도체 및 SW융합기업으로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1개의 소재지가 충북도에 위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2개 분야 이상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해외IR 역량강화 분야 과제의 경우 선정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ICT규제 샌드박스와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컨설팅 전문인력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이번 사업은 해외시장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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