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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원을 들인 문화재분석정보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1630㎡) 규모로 유성구 문지로 132에 건립했다. 센터는 2013년부터 타당성을 검토해 기본계획 수립 등 과정을 거쳐 지난해 준공했다. 사업비는 총 190억 원이다. 주요 시설은 연대측정 실험실, 질량분석실, 분석 시료 보관실 등이다.
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시료 보관부터 분석, 분석정보 데이터까지 보관해 문화재 분석 전 주기의 중심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는 유적지, 문화재 등에 대한 연대 등 기본 정보에 대한 측정하는 기능이 없었다. 문화재로 가치 있는 목조에 대해 자란 시기, 벌초가 시기 등에 대한 기본 정보를 분석·보관하지 않았다. 문화재분석정보센터는 토기, 금속, 뼈 등에 대한 연대측정 등을 분석해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데이터도 구축한다.
문화재 연대 측정 기반 구축을 위해 가속질량분석기(뼈, 목재 연대측정), 광발광연대측정기(토기, 기와 연대측정)을 도입한다. 광발광연대측정기는 토기, 기와 등 빛 에너지를 가했을 때 나타나는 물리적 현상을 이용해 마지막으로 빛에 노출된 시기를 추정한다.
문화재분석정보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문화재 분석시료 채취, 보관, 관리, 분석, 대여, 폐기 등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민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재분석정보센터 홍보관 운영도 계획했다. '디지털 문화재연구 비전관(가칭)'을 조성해 연구소 보존과학 역사, 연구 활동과 주요 성과 동영상 등 상영을 통해 홍보한다. 이외에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석설명회, 청소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문화재 연대측정은 유적지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 정보지만, 이를 측정하고 보관하는 체계는 없었다"며 "문화재분석정보센터가 문을 열게 돼, 문화재 분석부터 빅데이터 구축까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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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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