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양종훈(주)달봉엔터프라이즈 대표/배달외식업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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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양종훈(주)달봉엔터프라이즈 대표/배달외식업연구소 소장

외식창업 전문가
배달 외식업계의 백종원
믿음까지 배달하는 배달 외식업의 기수
고향인 대전 돌아와 갈마동에서 다시 시작
IOT 기술 융합으로 비대면 푸드테크 기업으로 변모

  • 승인 2021-04-01 16:16
  • 수정 2021-05-03 22:2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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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외식업계의 신화', '배달 외식업계의 백종원'으로 불리는 그가 돌아왔다. 외식 창업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양종훈 (주)달봉엔터프라이즈 대표(배달외식업연구소 소장)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1년 갈마동에서 시작된 달봉이치킨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끝에 10년 만에 다시 고향 갈마동으로 돌아와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됐다. 강의 경력으로 보나 매출 실적으로 보나 배달업계의 선두주자인 양종훈 대표는 배달 다니는 사장으로도 유명한, 치킨업계 창업자들에게는 전설적인 존재다. 성공한 외식인 7인에게 듣는 외식업 성공담과 핵심비법을 소개한 <외식창업 성공비책>의 공동저자이기도 한 양종훈 대표는 외식창업 특강 강사로도 유명하다. 이에 갈마동 대정빌딩 402호 달봉치킨 사옥에서 양종훈 대표를 만나 배달외식업의 기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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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표님, 대전으로 금의환향하셔서 새롭게 매장을 확장 이전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성공신화를 써오신 이야기가 궁금한데요. 들려주실까요?

▲저는 1972년 대구에서 태어났는데 초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녔고, 중고등학교는 대전에서 다녔습니다. 아버지와 서울에서 살다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동생과 대구에서 자랐고, 스무 살에 대전에 왔습니다. 어머니가 대전에서 장사를 하고 계셨거든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2005년에 외식업을 시작하면서 어머니와 같이 일을 하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연세가 70이 넘으셨는데 지금까지도 저를 도와 주방을 맡아주고 계십니다. 넘 죄송하고 고마운 일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갈마동으로 달봉치킨 본점을 확장 이전하게 되면서 어머니를 현업에서 은퇴시켜드리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어머니의 도움의 손길이 큽니다. 어머니는 식당 일을 하시면서 저와 동생을 키워주셨습니다. 전자공학과를 나온 저는 전자계통에서 8년 정도 근무하다가 CJ 계열 회사를 거쳐 30대 중반에 대기업을 버리고 나와 만년동에서 '꼬지와 달봉이'라는 닭꼬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학생들은 ‘꼬지와 달봉이’를 다 기억합니다. 정말 인기가 많았거든요.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30개의 가맹점을 내는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사 먹던 꼬치를 번듯한 가게에서 먹을 수 있으니까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를 잡게 된 거죠. 6개월 동안 대기업 20년 치 연봉을 벌었습니다. 다들 부러워했지만 기쁨도 잠시, 우리나라 최초의 조류 독감 태풍을 온몸으로 맞게 된 겁니다. 30개 가맹점이 하나씩 하나씩 폐업하기 시작해 마지막 가맹점이 문을 닫기까지 2년이 걸렸죠. 6개월간 벌었던 것을 2년 동안 다 까먹었습니다. 결국 '꼬지와 달봉이'는 완전히 폐업하고, 실전 사거리에 퓨전 선술집 ‘모야’를 개업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야’가 뭐야 하면서 모여들기 시작해 여기서도 대박이 났습니다. 3년 동안 굉장히 장사가 잘됐죠. 이때 매주 서울에 올라가 6개월간 CEO 전문과정을 들으면서 경영 노하우에 대한 이론을 겸비하게 됐습니다. 배달외식업연구소에서 강의를 하게 되는 이론적 틀을 마련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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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달봉치킨’의 ‘달봉’은 뭘 의미하나요?

▲제 이름을 달봉이로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달봉이는 제 별명입니다. 인형극에 나오는 효자 이름이 달봉인데요. 머리가 크고 표정이 익살스럽다고 친구들이 붙여준 애칭입니다. 결국 별명이 제 사업의 브랜드명이 됐죠. 대구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낼 때 친구가 닭꼬치집을 오픈하기에 가봤는데 장사가 정말 잘 돼서 대구에서 구미로 확장 이전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대전에 와서 각 중고등학교 앞에 ‘꼬지와 달봉이’를 개업한 건데 이제는 추억의 이름이 되었네요. 달봉치킨을 시작하기 전 볏짚 삼겹살 '도네누' 직원으로 들어가 대전지사를 책임지기도 했고, 그 이후 ‘치킨 앤 달봉이’로 상호를 내걸고 치킨 장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고객님들은 ‘치킨 앤 달봉이’보다 ‘달봉이치킨’으로 불러주셔서 10년간 달봉이치킨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달봉이의 '이'를 빼고 '달봉치킨'으로 브랜드 리뉴얼 하게 됐죠.



-대표님, '달봉치킨'만의 장점을 말씀해주실까요?

▲고객님들은 저희 '달봉치킨'을 맛보신 후 프라이드 치킨 중 최고이고 식어도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재료가 좋아서 맛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달봉치킨은 기본에 충실한 치킨의 정석입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맛과 즐거움, 감동이 담겨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고유의 맛은 변하지 않지만, 그 가치는 깊어지는 현대인의 소울 푸드로 자신합니다. 국내산 냉장육만 사용하고, 순살까지도 냉장육으로만 사용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치킨이라고 자부합니다. 검수도 두 번씩 하죠. 달봉이만의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이 편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꽁지와 껍질은 잘라버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임을 자부합니다. 대전은 갈마, 둔산, 도마, 관저, 도안, 문화, 중리, 태평, 대흥, 자양, 송강 등 11개 대리점이 있고, 전국에는 30여 개 대리점이 있습니다. 달봉치킨은 2015년, 2016년, 2017년 3년 연속 배달 대상을 받았는데요. 국내에서 3년 연속 배달 대상을 받은 치킨은 달봉치킨이 유일하죠. 달봉치킨의 우수성을 고객님들께서 인정해주시고 배달의 민족이 선정해주셨습니다. 주문 수와 평점, 서비스, 고객 소통지수까지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 지표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배달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브랜드는 달봉치킨뿐입니다. 달봉치킨은 한 번만 드셔도 단골 고객이 됩니다. 배달의민족 찜 수 1위, 리뷰 수 1위로 배달 1등 치킨은 고객 반응도 다릅니다.

달봉치킨은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그리고 배달 앱이 성장하기 전부터 꾸준히 이어온 리뷰를 활용한 고객 소통으로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지역 1등 치킨이 되었습니다. 배달 앱에서 주문 후기와 리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객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최고의 재구매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 서울로 올라가 경기도 분당에 가맹점을 냈고, 2018년 6월 유명 엔젤스 투자사에서 씨드 머니를 투자받고 회사를 키울 수 있었답니다. 2018년에 10개, 2019년에 10개를 오픈하고, 매출도 2배로 뛰고, 가맹점도 두 배로 늘었는데 지난해 코로나 때문에 정체되었죠. 배달시장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업체들도 그와 비례해 많아졌죠. 정부 대출을 받아 마케팅과 사업 확장을 하고 매장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무리한 확장보다 하나씩 하나씩 이익을 남기면서 제대로 된 매장을 운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값 받고 제대로 된 제품을 고객님께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생활 할 때는 기술직에서 영업직으로 옮겨 전국 1등도 해본 경력이 있습니다. 제가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하는 스타일이지요. 사업을 하다 보니 공부도 하고 교육도 받고 하게 됐습니다. 영업은 물건을 파는 게 아니고 내 자신을 파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이 되니 내가 신뢰 있고 정직하게 약속 잘 지키면서 내 자신을 파는 게 영업이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서 닭꼬치 장사 할 때도 제일 잘한 일 중의 하나가 부도 기간에도 마지막 가게까지 세입자들과 함께 한 것입니다. 브랜드 리뉴얼하기 전 2년 반 동안은 제 철학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닭을 튀기고 저는 주문 받고 배달을 다녔습니다. 소스와 콜라와 무도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고객님들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드릴 수 있다는 각오로 일했습니다. 진심을 다해 일하면서 제 자신에게 창피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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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은 어머님과의 관계가 매우 돈독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 덕을 못 본다는 생각에 저 스스로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세상에 저 혼자밖에 없는 것처럼 일했죠. 어머니는 슬기로운 분입니다. 지난 16년 동안 매장에서 일하신 어머니께 늘 죄송하고 고맙지요. 저는 3년 반 동안 서울 광화문에서 사업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어린이가 아닌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달봉치킨’으로 상호를 바꿨고 어머니 옆으로 오고 싶어 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온 거죠. 저는 대학 다닐 때 통신, 유선, 무선 관련 자격증을 모두 따고, 장학금을 받고 다녔습니다. 매일 어머니 가게에서 청소를 해드리고 어머니를 도왔죠. 어머니는 미각도 매우 발달하시고 음식 솜씨가 뛰어나셔서 지금도 저의 뒷바라지를 너무나 잘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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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은 배달외식업연구소 소장도 맡고 계신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제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제일 잘한 일이 2015년 배달외식업연구소를 설립한 일인데요. 제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내 유일의 배달외식업 전문 교육기관인 배달외식업연구소를 통해 배달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전문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갈마동에서 치킨집을 낸 이유는 치킨집이 가장 많은 동네가 갈마동이기 때문입니다. 배달의 민족 앱을 열고 치킨에 대한 리뷰를 써주시는 고객님에게는 선물을 드렸습니다. 이로써 무수히 많은 치킨브랜드를 제치고 2015년 1월부터 35주 연속 1등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배달의 민족 알고리즘을 만들었죠. 배달의 민족 최초의 강사가 되어 제가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습니다. 저도 죽을 만큼 힘든 날이 있었습니다. 아낌없이 다 주고 풀어놨는데 두 번 째 강의 때는 300명이 와주셨습니다. 저는 앞치마를 입고 강의했습니다. 날마다 주방에서 닭을 튀기면서 밤에는 배달을 했고, 무료교육과 강의도 계속 했습니다. 만 6년째 봉사 차원에서 배달외식업연구소 강의를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전국적인 인프라가 형성되면서 기업 강의를 많이 하게 됩니다. EBS에서 치킨 창업에 대한 5강을 했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강의도 많이 다녔습니다. 연세대, 한남대, 대전대 등 각 대학에서 창업에 대한 특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매장을 새로 확장 오픈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게 됐는데요. 목표는 전국 가맹점을 100개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시의적절한 시기에 엔젤 투자를 받게 되어 시드머니로 투자조합을 만들고 무차입경영을 통해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컨설팅을 하게 됐죠.

엔젤 투자를 받으려면 먼저 서류 작성 후 실무자 발표에 이어 임원 발표, 대표 발표 등 4단계를 거치는데 이 과정이 피를 말립니다. IR 자료와 투자사업 설명서, 투자를 위한 회사 소개서를 만들게 되죠.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작업입니다. 이익을 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면접을 치르죠. 엔젤 투자 면접 때는 사람을 보고 합니다. 정말 정직하게 열심히 할 것인지를 판단하죠. 결국은 사람입니다. 저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모범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서로 이익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하는 점을 인정받았죠. 제일 돈 없는 사람들이 가장 밑에서 시작하는 오토바이 배달을 하면서 거칠어진 제 손은 훈장입니다.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달려왔습니다. 일로 시작해 일로 끝났죠. 휴대폰으로 마케팅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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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외식업을 선도하는 배달외식업 전문기업으로 유명하신데요. 소개해주실까요?

▲배달 외식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유망한 산업입니다. (주)달봉엔터프라이즈는 '배달외식업'이라는 분야를 국내 최초로 정의하고 배달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가장 먼저 배달 음식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위생 개선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주방을 공개하고 소통하자 많은 고객님께서 알아주시고, 많은 업체에서 이를 따라 했습니다. 최근 (주)달봉엔터프라이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IOT 기술 융합으로 비대면 푸드테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 (주)달봉엔터프라이즈는 배달 외식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은 전문가와 함께 하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외식 창업 전문가인 저와 모든 임직원이 점주님의 성공 창업을 위해 도와드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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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시고 있고, 앞으로 계획은 어떠신지요.

▲일주일에 1,2번은 도솔산과 유등천 141km를 걷고 뛰고 복수동 쟁기봉, 안영동을 갑니다. 1주일에 1,2번 2시간에서 2시간 반 동안 운동을 하면서 땀을 쪽 빼고 계속 생각하면서 걷습니다. 1년 정도 그렇게 걷고 뛰고 샐러드와 반식으로 식이요법을 4개월 정도 하니 15kg이 빠졌습니다.

중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희 달봉 치킨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많은 분들이 달봉 치킨을 기억해주시고 알아주시고 애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브랜딩해서 하나의 가맹점이 제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맛은 기본이고, 마케팅이 중요하죠. 배우 오지호 씨를 전속모델로 해서 마케팅 중이고, 매장 확장 이전식 때는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웃에게 기부했습니다. 교육 기부는 물론 청년들에게 배달 외식업계에 대한 강의를 계속 할 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국장 겸 편집위원 hansung007@

양종훈 대표
-양종훈 대표는 누구?

▲1972년 대구 출생. 현재 (주)달봉엔터프라이즈 대표, 배달외식업연구소 소장. 전 '꼬지와 달봉이' 가맹본부 대표, 퓨전선술집 '모야' 가맹본부 대표, 볏짚삼겹살 '도네누' 대전 법인 컨설팅, 위드락치킨 대전지사장, 배달의 민족 업소 사장 최초의 강사,배민아카데미, 자란다데이, 꽃보다매출 강의, 대한민국 배달대상 3년 연속 수상, 배달의민족 성공업소 인터뷰, 월간 외식경영 이달의 인물면 소개, 월간 리더스 유망브랜드 및 인물 소개, EBS 비지니스 리뷰 '사장님의 비밀 노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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