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개 기업과 2,374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6개 기업과 2,374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다훈개발 등 생산설비·제조공장 신설, 340명 신규 고용

  • 승인 2021-04-12 22:58
  • 이채열 기자이채열 기자
김해시,6개 기업과 2,374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5
허성곤 김해시장과 다훈개발 등 6개 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2,374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우수기업 6개사와 2,374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다훈개발(대표 문종기), ㈜이알(대표 임현열), ㈜일산전자(이사 전성민), ㈜제이에프코리아(대표 조정표), ㈜지한(대표 송석태), 이에스테크(대표 서정주) 등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생산설비, 제조공장 신설을 약속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6일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쿠팡(주)과 19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엿새 만에 또 다시 2,374억 원 규모 투자와 340명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다훈개발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물류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영·호남권을 아우르는 대규모 물류센터 신축을 위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약 1,550억 원을 투자해 150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해시 한림면에 본사를 두고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이알은 사업 규모를 확대해 진영읍 죽곡농공단지 내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100명을 신규 고용한다.

㈜일산전자는 지난해 '57회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김해 소재 ㈜일산의 모 기업으로 부산에 있는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231억 원을 투자해 전자제품 부품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50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다.

㈜지한 또한 미래 신산업 분야인 드론사업 확장을 위해 서김해일반산단 내 33억 원을 투자해 무인 항공기 제조공장을 신축하며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이에스테크도 서김해일반산단에 24억 원을 투자해 설비를 확충하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경남 합천군에 본사를 둔 ㈜제이에프코리아는 항공기 부품제조 기업으로 최근 생산물량 증가로 병동일반산단에 36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로 성사된 이번 투자가 김해시민에게 일자리 가뭄을 해소해 줄 단비가 되어주길 기대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우리시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김해=이채열 기자 oxon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