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재해·재난 통합플랫폼 구축… "안전망 빈틈없이"

  • 전국
  • 충북

진천군, 재해·재난 통합플랫폼 구축… "안전망 빈틈없이"

  • 승인 2021-05-17 11:42
  • 신문게재 2021-05-18 17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진천군이 재해·재난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공공시설 169건, 사유시설 767건 등 51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모두 109억원(국·도비 69억, 군비 40억)을 확보해 오는 6월 말까지 99% 이상 복구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군은 미정비 소하천과 노후 우수관로를 재정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6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미절이천 외 9곳의 소하천의 총 연장 L=6.95km 정비에 나선다.

주요 소하천으로는 ▲개미절이(2.2km) ▲교성(1.33km) ▲사양(1.94km) ▲합목(0.11km) ▲안능(0.32km) 등이다.

해당 소하천들은 통수단면이 협소하고 낮은 제방으로 인해 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상습적으로 침수와 가뭄이 발생하고 있는 양화지구 외 3개소 정비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해 총 4개 지구에 사업비 761억 원을 들여 오는 2025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양화(3.04km), 양백1 저수지 1곳, 양백2(3.04km), 용몽(2.1km) 지구다.

군은 자연재해, 화재, 농기계사고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군민안전보험'도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18년 9월 군민안전보험 관련조례를 제정,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대중교통, 강도로 인한 사망시 2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원하는 등 모두 12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보험을 통해 주택화재 1명, 농기계관련 1명, 자연재해 2명 등 4가구에 6600만 원의 보험금 지급을 완료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CCTV통합관제센터와 당초 개별 운영되던 마을방송, 재난방송, 비상벨방송 등을 일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재난 등 300여건의 통합 방송을 통해 전파 효과를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한 지역에 자리를 잡기 위해 고려하는 정주환경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한 일상이 가능한 환경일 것"이라며 "가파른 지역경제 성장과 더불어 안전체계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해 군민들이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