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8천세대 집들이... 스마트 입주민 시스템 가동

  • 전국
  • 수도권

검단신도시 8천세대 집들이... 스마트 입주민 시스템 가동

iH, 'I-MOD' 버스 운행
8월부터 출퇴근 이동지원
주민전용 앱 이달 말 선봬

  • 승인 2021-06-17 16:49
  • 신문게재 2021-06-18 4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ㅂㅂㅂ
I-MOD 운행 정보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 입주 개시에 발 맞춰 수요기반 스마트모빌리티(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 입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7만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 14일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연내 순차적 입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입주민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입주지원책을 준비해왔다.

첫 번째 지원책으로, iH공사는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 및 교통 편리성 증대를 위한 교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8월부터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 검단신도시 지역 내 이동과 출퇴근 시간대 인근 전철역 이동지원을 위한 I-MOD 버스 등이 운행될 예정이다.



I-MOD 서비스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검증된 수요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공사는 지난 7일 인천시, 현대오토에버, 씨엘과 함께 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시는 I-MOD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면허 관련 행정지원, iH공사는 사업총괄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담당한다. 현대오토에버는 I-MOD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기반의 최적 배차·경로 알고리즘을 제공하며, 씨엘은 I-MOD 서비스 관제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입주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명칭 네스트e-음)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달 말부터는 이 앱을 통해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 일정 등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I-MOD 탑승 시 호출·예약 기능도 갖춰 입주민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는 입주종합상황실도운영된다. 시, 서구청, iH공사 및 LH 인력으로 구성된 입주종합상황실은 근린공원 2호 공원사무실에 위치하며 입주 관련 기반시설 및 교통 등을 안내하고, 입주와 관련된 각종 민원 담당 기관(부서)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관련 정보 및 생활편의 정보를 담은 입주가이드북은 입주종합상황실, 아라동사무소, 검단신도시 홍보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입주를 시작하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i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ㄷㄷㄷㄷ
검단신도시 입주민 전용 네스트e-음 앱
공사는 각종 입주지원책과 더불어 도로 등 기반시설, 교육·공공시설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도 내놨다.

현재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조성공사 공정률은 97%로, 사업지구 내에 설치하는 도로를 포함한 기반시설은 입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되었다.

반면, 지하철과 광역도로 6개 노선은 검단신도시 2지구 지정취소에 따른 광역개선대책 변경, 철도사업계획변경(102역사 신설 등) 및 도로 관련 기관협의 난항 등으로 지연되어 오는 2023년~2024년 중 개통예정이다. 공사는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구 내 도로와 드림로 연결, I-MOD 운행, 교통체계 개선 등을 추진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교시설은 오는 9월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며 내년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및 유치원 1곳이 개교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은 아라동 주민센터가 지난 1일 개청했고 우체국과 소방서는 인근 원당지구에 위치해 있다.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서북부지원은오는 2025년에 개청 예정으로 토지매입 및 설계가 진행 중이며, 경찰지구대는 2023년 개청할 계획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스마트시대에 맞는 정확한 정보제공, 신속한 민원 대응, 탄탄한 기반시설 마련을 통해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 대전 편의점 절도 사건 재조명
  2.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무기력한 대전교육… 잘할 것이란 주변 기대에 재도전 결심"
  3. 대전·충남서 갑자기 내린 폭설… 가로수 부러져 길 막기도
  4.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공감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5. 건양대 웰다잉·웰에이징 전문인력 125명 양성…"통합된 형태의 지원체계 필요"
  1. 봄 시샘하는 폭설
  2. [문예공론] 유상란 시인의 시 '어느 날 문득'에 내재된 삶의 궤적
  3. [중도시평] 아날로그 정서는 시대적 역행일까?
  4. 대전 학교 배움터지킴이 88명 추가 선발 배치… 자원봉사자 신분 한계 여전
  5. [춘하추동] 소는 누가 키우나

헤드라인 뉴스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결국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리며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충청 여야의 통 큰 정치적 타결로 극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똑같이 법사위에서 발목 잡힌 대구 경북이 3월 초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대전 충남에서도 보인다면 통합 재추진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은 살아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대전 충남을 향해 "공감 없는 통합은 안된다"고 쐐기를 박은 데다 충청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첫 세종시 지원위원회(31차)를 주재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간위원으로는 국토연구원의 차미숙 박사, 서울시립대 이희정 교수, 산업연구원의 김정흥 박사, 충남대 박수정 교수, 한밭대 백수정 교수, 세종테크노파크 소재문 디지털융합센터장, 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의 이시희 위원이 참여했다. 정부부처 위원으로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은 지 한 달여 만에 6000대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22일 장중 5019.54로 '5천피'을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6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다. 기관은 이날 9017억 원, 개인은 2215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1조 3019억 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 봄 시샘하는 폭설 봄 시샘하는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