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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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협약 체결

  • 승인 2021-07-20 13:11
  • 신문게재 2021-07-21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지역특화콘텐츠 - 석장리박물관 석짱
공주시는 20일, '2021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와이투콘(대표 전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각 지역별 문화자원 소재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콘텐츠 산업의 장기적 육성을 도모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1964년 최초로 발굴된 구석기 유적인 석장리유적을 소재로 공모에 참여해 지난 3월 최종 선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충청남도 소재 창업 6개월 이상의 콘텐츠 제작기업을 대상으로 석장리유적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와이투콘(대표 전윤용)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콘텐츠는 석장리 활용 캐릭터 개발, 개발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결합해 유물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AR체험프로그램 '석짱이와 함께하는 타임머신 여행'(가제) 등이다.

시는 현재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에 활용할 유물 등을 협의 중으로, 협의가 끝나는 대로 3D리소스 개발에 착수, 오는 10월 베타테스트를 거쳐 11월 서비스를 정식 개시할 예정이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기존 사이버 전시관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AR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와 박물관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점이 이번 사업의 차별성"이라며, "이를 통해 박물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실제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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