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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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회,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건의안' 채택

항만·육상교통 인프라, 산학융합캠퍼스 등 최적의 입지조건

  • 승인 2021-07-28 15:33
  • 신문게재 2021-07-29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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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후보지 결정 시 당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최창용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서비스 로봇 규제혁신을 위한 인증체계 및 실증환경 기반의 인프라 확보가 주된 사업 내용이다.

최창용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시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가 국가로봇 테스트필드를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며 "시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 석문산단인입철도, 석문바다와 당진항 등 항만과 육상교통 인프라와 함께 산학융합캠퍼스까지 갖춘 최고의 산업입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변으로 자동차, 철강, 반도체, 정유, 기계, 디스플레이 등 많은 대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전국 쌀생산량 1위의 대규모 농경지와 4개의 부두, 바다가 있어 로봇과 접목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테스트를 거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 국가로봇 테스트필드가 구축되면 충북의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대전의 연구개발 인프라가 융합되어 충청권 미래산업의 전초기지가 마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 의장은 "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와 199km에 달하는 철탑을 보유하면서 전력생산량의 대부분을 수도권에 제공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폐기물 처리장 등 기피시설을 떠안고 있다"며 "지역민의 희생이 있었던 점 등을 들어 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번 사업은 반드시 당진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채택한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에 보낸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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