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 기틀 마련'…경산미래융합타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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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태 기틀 마련'…경산미래융합타운 건립

市 2024년까지 350억 투입
창업기획자 등 한곳에 입주
道·市 인프라 공유 이점도

  • 승인 2021-12-07 17:01
  • 수정 2021-12-07 17:33
  • 신문게재 2021-12-08 7면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지역 정착형 경산미래융합타운 조감도
지역 정착형 경산미래융합타운 조감도
경북 경산시 경산미래융합타운사업이 2022년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선정된 `경산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창업부터 성장지원까지 성장단계별 완벽한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져 경산시는 영남권 최대 창업 단지 조성의 기틀을 갖췄다.



이번 국비 사업 선정은 3년의 노력 끝에 얻어낸 값진 결실로, 급격히 변하는 4차산업혁명과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경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산은 10개 대학과 11만 명의 대학생, 170개 연구기관, 300만 평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완벽한 창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지만, 창업기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거점기관의 부재로 많은 예비창업 및 창업자들이 창업 및 성장단계에서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지역 정착형 경산미래융합타운은 창업기업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경상북도 창업지원 프로그램(펀드 1000억 원)을 본격 운영해 지역 인재들이 경산에 뿌리를 내려 서울(수도권)로 가지 않고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합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미래융합타운은 내년부터 3년간 약 350억 원(국비 150억 원 예상)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8층의 연면적 1만500㎡ 규모로 조성돼 스타트업 200개 사, 벤처캐피탈 10개, 전문 액셀러레이터 10개, 기술창업펀드 조성, 산·학·연 협력네트워킹 및 전문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 대상지인 대임지구는 대구·경북의 접경지로 창업기업들이 대구, 경북의 창업 인프라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이와 함께 1일 평균 유동 인구가 1만 3,000명이 되는 경제, 산업, 교육의 중심지이며, 지하철 임당역 100m, 경산‧수성IC 10분, KTX(경산역) 5분의 교통요충지로 지속적인 확장성과 폭발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영조 시장은 "미래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우리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하여 영남의 팁스타운으로 경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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