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원 건수 20% 이상 증가...연령대별 주요 이슈는 일자리, 부동산, 세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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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원 건수 20% 이상 증가...연령대별 주요 이슈는 일자리, 부동산, 세금 등

국민권익위 민원동향 결과 발표… 대전에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 신고 등 늘어

  • 승인 2022-01-14 11:3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민원
국민권익위원회 2021 민원동향 전체 민원 발생 수 자료 /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1년 전국적으로 민원 건수가 20% 이상 늘어난 가운데, 대전에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신고 등의 민원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전체 주요 민원 이슈는 20대 일자리, 30대 부동산, 40대 건강, 50대 세금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14일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2021년 수집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분석한 '21년 민원동향'을 발표했는데, 민원 발생량은 총 1465만 여건으로 전년(1214만여 건) 대비 20.7%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교통 분야에서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기별로는 학교 신설 요청 등으로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37.8%), 40대(30.3%), 50대(16.0%) 등의 순이었으며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60대 이상 남성(107.6%)과 20대 남성(65.6%)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43.6%), 서울(15.9%), 인천(7.9%), 부산(4.4%), 대구(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 3
2021 민원동향 광역자치단체 민원 발생량 자료 /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대전의 경우 지난해 민원 수는 38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에 들어온 민원은 3만 6783건으로 전년(2만 7406)보다 34.2% 증가했다. 주요 민원 내용은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신고와 단속 요청 1만 8319건,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용 과다 책정과 주차장 단지 내 도로 설계에 대한 이의 1061건 등이다.

민원 2
2021 민원동향 세대별 주요 민원 자료 /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지난해 주요 핵심 민원은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마스크, 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단어와 교통 인프라, 광역교통대책 수립 등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된 것이다.

세대별로 20대는 회사, 출근, 급여 등 '일자리'와 관련된 민원이 다수 발생했고 30대 이상에서는 공통적으로 아파트, 주택, 분양, 전세 등 '부동산' 민원이 다수 나타났다. 40대 이상에서는 '건강'과 '자녀 학습', '세금'과 관련 민원이 주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역사 확정 요청 등 (GTX-D) 교통 분야 민원이 두 배 정도 증가해 전년도에 비해 민원 수가 많이 늘었다"며 "대전의 경우도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 신고 및 단속 요청 민원 등이 증가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소리' 2021년 동향을 비롯한 각종 민원분석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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