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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관광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위기 극복으로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한류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문화관광 대국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번 관광산업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발족한 관광산업특별위원회는 저와 박정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상민 의원과 정성호 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아주셨습니다. 관광교통분과, 호텔리조트분과, 관광/중소산업분과, 해외관광분과,스포츠관광 분과, 의료헬스 케어분과, 축제이벤트 분과, 여행항공 크루즈분과, 생태관광분과, 관광교육분과, 미용/뷰티/의료/관광 분과, 관광시설 분과,관광사업 분과, 한중관광분과, 한류관광분과, 외식 산업분과, 관광정책분과, 해양관광분과, 공정관광 분과로 조직이 구성돼 있습니다.
-관광청 설립에 대한 견해를 들려주실까요?
▲관광청 설립은 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관광청은 국가 경쟁력 제고와 관광대국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제는 전국의 주요 도시와 도, 군 단위마다 관광재단이나 공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고 설립을 준비 중인 지자체가 상당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전문화된 관광 관련 컨설팅이나 경영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갖춘 기구가 하루빨리 설립되어야 합니다. 지자체에서 설립하는 공사나 공단의 경우 역시 행안부 소속으로 설립을 허가하는 경우 이를 관광전문기관에 맡겨야 합니다. 이들 기관 설립에 대한 철저한 통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감독과 관리를 관광청에서 해야 합니다.
차기 정부에서는 관광을 국가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 플랜을 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아시아 국가의 중심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선 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에 있어 첫 번째로 관광기본법부터 전면 개정해 변경하는 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하루속히 관광청을 신설해야 합니다. 관광청 신설은 대한민국이 관광 대국으로 가는 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이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매우 필요하지만 국가의 전략산업으로 관광청을 신설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관광의 콘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기에 현행 문화체육관광부로서는 매우 한계가 있습니다. 관광의 경우 지역과의 상생관계와 행정의 일원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현행 제도에서의 관광행정의 분산화를 하나로 일원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관광청에서는 국가의 주요 관광 정책 수립, 국제 관광활성화 방안 수립, 세계 주요국가의 위상에 걸맞은 행사 주최, 정부주요부처의 관광관련 정책 컨트롤 타워, 미래의 관광 전문 인력 육성, 관광전문공무원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독자적으로 수립하는 정책 등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관광청을 통해 이를 감독하고 지도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예산 등을 상호 조율하는 콘트롤 타워 기능을 갖추어야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수요가 폭증할 것을 예상해 관광정책을 새롭게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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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마이스 산업, 트램, 대청호, 세종, 대덕과학단지의 과학탐구관광, 백제문화권과 연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관광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교통 요지입니다. 특히 마이스 산업의 경우 정부 세종시와 연계해 국가적 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하고, 대전의 문제점인 대형 컨벤션시설을 확충해 숙박시설, 면세점 등과 인근 청주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야 될 것입니다. 과학도시라는 용어가 너무 무겁다는 생각입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인 과학문화관광도시로의 변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과거의 유성온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이제는 융복합으로 과학, 온천, 트램, 백제문화권, 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전을 떠난 중기청 대신 관광청을 대전에 설립하는 것입니다. 지정학적으로 대전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아직까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전의 지정학적 위치를 호재로 삼아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코로나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시기가 온다면 대전을 유라시아 국가와 연계할 과학-교통-컨벤션 관광 중심도시로서 탈바꿈 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대전이 철도 중심의 도시로서 유라시아 철도와의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교통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면 자연적으로 외부에서 사람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이는 곧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대전은 이미 과학-교통-컨벤션 관광도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갖추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시 정부청사로 인해 컨벤션 관련 국제회의나 민간단체 중심의 회의가 폭주할 것으로 봅니다. 이런 수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합니다. 대전은 과학도시, 교통도시, 컨벤션도시지만 국가적인 행사를 유치하고 행정적으로 관리할 기관이 부재하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따라서 이런 국가적인 행사와 정부청사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외부 관광객들을 집중 관리할 '한국관광청' 설립이 대전에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이제 대전의 유성은 관광특구로서의 명성을 되찾아야 하는 것은 물론 과학-컨벤션 관광의 거점도시로 거듭나야 할 시점입니다. 대전시 인근에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있고, 정부의 주요 관청이 밀집돼 있습니다. 이런 지리적 위치의 장점과 대전이 갖고 있는 무한성의 콘텐츠를 개발해 복합적으로 연계시킨다면 향후 유라시아와 연계해 독일의 베를린까지 철도로 갈 수 있는 교통의 메카도시로 성장하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관광과 교통은 필수불가결의 관계입니다. 교통이 좋은 곳으로 관광객은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대전은 철도뿐만 아니라 인근에 청주공항이 있어 외부에서 접근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특히 대전은 과학 도시로서의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과학 도시로서의 대전은 제2의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인접해 있어 국내의 다른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아주 높습니다.
이제 대전이 갖고 있는 모든 콘텐츠를 최대한 발휘해 유라시아 국가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회의, 과학, 교통, 관광의 복합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관광은 모든 조건을 갖추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이고, 여기에 도시 내의 관광자원이 중요합니다. 관광자원은 단지 자연자원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대전의 관광은 탐구적, 연구적 관광이 주목적이고, 국제회의와 관련된 컨벤션 목적의 관광입니다. 백제문화유산은 유라시아 국가의 문화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대전의 장점입니다.
대한민국은 70여 년 동안 남과 북이 이념적 갈등에 의해 지금까지 가로막혀 있지만 과거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을 지나 독일까지 열차로 이동을 한 역사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제 다시 그날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유라시아 인접 국가들의 국가 간 기관을 통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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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광경쟁력과 관광산업의 영향력이 커지길 희망하는 국내 관광인들의 바람이었던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이 국회 차원에서도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극심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던 여행업계는 관광산업의 힘이 커져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터였습니다. 지난 해 5월과 6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주최로 진행된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 대토론회'에서는 설립추진위원회도 발족해 관광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세 차례의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의 당위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국토교통부 산하의 독립된 기관으로서 관광청이 존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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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평화로 가는 여권(Tourism is a passport to peace)입니다. 이제는 비무장지대에서 유엔 참여국과 함께 ‘관광은 비무장지대에서 평화로 가는 길’을 찾자는 슬로건을 내걸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북한 관광입니다.
한국-북한-중국-몽고-러시아 고속철도 특위를 구성해야 합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륙 횡단철도, 통합화물철도 네트워크로서 영어로는‘ Trans-Asian Railway’(TAR-아시아 횡단철도)라고 부릅니다. 싱가포르와 이스탄불을 잇는 이 철도는 무려 거리가 1만 4천 80KM(8750마일)에 달합니다.
이제는 고속철도가 대륙을 횡단하고 남과 북을 이어 유라시아 국가와의 관광교류를 활발하게 이루어 놓을 것입니다. 종전에는 교통의 수단이 대부분 항공에 의존했지만 한반도와 유라시아 지역의 입지적 조건을 볼 때 이제는 고속철도가 한반도 지역의 평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봅니다.
저는 남한, 북한, 중국, 몽골, 러시아 등 5개 나라가 참여하는 고속철도특위를 구성하라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남과 북이 가로막혀 있어 고속철도의 벽을 허물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칭 '5개국 고속철도협의회' 또는 '유라시안철도건설기구' , ' 5개국 고속철도 발전협의회 ' 등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이 먼저 나서 협의체를 구성하고 5개국이 돌아가면서 연속적으로 세미나와 발표회를 개최해 고속철도 개설에 따른 5개국의 상호이익에 대해 토론하고 정기적으로 간행물도 발행해 배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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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중심지로, 교통 인프라가 가장 좋은 대전에 관광청이 반드시 설립돼야 합니다. 관광과 교통은 매우 밀접합니다. 청주 국제공항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의료관광하는 사람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많이 옵니다. 대전은 국내 최초의 트램도시로서 트램관광도 빼놓을 수 없게 됩니다. 과학관광도시로서 사이언스 투어도 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관광이 활성화돼야 합니다. 죽어 있는 유성온천이 옛날 명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온천과 더불어 옛부터 대전부르스에 대한 향수도 있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국제회의컨벤션센터로서도 대전이 국내 최고 적지입니다. 세계적인 마이스산업단지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제주도에서 호텔 5개를 운영하고 있는 김운장 신신호텔그룹 회장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데 대전은 하루 교통량을 분석해보면 투자 가치가 충분한 도시라고 합니다. 일본도 2008년 관광청 설립 이후 관광객이 폭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방이 소멸 위기라고 하지만 관광을 기본산업으로 육성시키면 희망이 있습니다. 제주 한달살이처럼 농촌 한달살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광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대전을 과학문화관광도시로 만들고 관광청을 설립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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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충남 공주 출생.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졸업.경기대 관광경영학과 석사, 박사. 괌 리젠시 호텔, 제주 그랜드호텔,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등에서 14년 동안 총지배인으로 활동. 춘천 한림성심대 호텔식당경영학과 교수 역임.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역임. 한국문화관광학회,한국의료관광호텔업협회 회장, 전국의 250여 명 교수들을 모아 한국의료관광학회 설립하고 회장 역임. 한반도통일관광포럼추진위원장, 건양대학교 평생교육대학원장 역임. 현재 건양대 글로벌 경영대학 글로벌 호텔 관광경영학과 교수. 관광산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저서로 <관광청 설립을 통한 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협력의 리더십>,<서비스를 팔아라>, <좋은서비스가 나를 바꾼다>, <사소한 습관이 나를 바꾼다>, <호텔실무개론>, <당신도 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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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