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인천청년네트워크 출범… 1000명까지 확대

  • 전국
  • 수도권

제3기 인천청년네트워크 출범… 1000명까지 확대

구석구석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 반영 제도화

  • 승인 2022-03-28 14:5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시청 청사&인천애뜰2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는 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주요 소통 창구가 될 '제3기 인천청년네트워크'발대식을 28일 오후 7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된 제3기 네트워크 위원은 모두 532명이지만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대식에는 시장, 시의장, 네트워크 위원 20여 명만이 참석한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 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 개선 방안 모색 ▲청년정책 의제 발굴 ▲청년정책 모니터링 참여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이어 다음 달부터 분과위원회 개최, 정책제안 방법 교육, 강연 및 포럼, 토론회, 연찬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추가 모집해 10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의 대규모 확대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주요 소통창구로서의 대표성을 높이고, 구석구석 보다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인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취업, 창업, 문화·예술, 주거·생활안정, 참여·권리 등 5개의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할 수 있는 청년 지원 정책를 제안하고, 청년의 활동과 참여 확산을 위한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4년 전 취임 후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가 마땅치 않아 구성한 인천 청년네트워크가 어느덧 3기 위원들을 맞게 됐다"면서 "조직 규모도 1000명으로 확대 운영되는 만큼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매년 악화되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청년정책 발굴과 수립을 위한 청년의 시정참여 제도화 등 청년들이 당면한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한 많은 정책들을 제안해 왔다.

아울러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천 청년네트워크 1기는 2018년부터 2년간 '인천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2020~2024) 수립 연구 용역'등에 참여했고, 2020년 8월부터 2021년 말까지 활동한 2기 47명 위원은 '청년의 날 행사'를 직접 주관해 참여형 행사로 개최하고, '청년정책발굴 TF'에 참여해 청년정책 신규 발굴에 기여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청년정책 발굴 TF'를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정했다. 청년정책 추진과제를 당초 54개에서 80개로 확대했으며 5년간 사업비도 3710억 원에서 7678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주거·문화·교육 등 전 분야를 지원하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제도화할 방침이다.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에 원칙적 환영
  2.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3. 의정부시, 2025년 명장 2명 선정…장인정신 갖춘 소상공인 자긍심 높여
  4. 유성구 새해 추진전략 4대 혁신·4대 실행축 제시
  5.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1.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2. 대전도시공사, 시민 체감 성과 중심 2026년 경영전략 선포
  3.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4.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5.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 대한민국 안전문화 학술대회 장려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6월 지선 최대 격전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은 누구 손에?

6월 지선 최대 격전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은 누구 손에?

올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관심사는 대전·충남 첫 통합 단체장 탄생 여부다. 실현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정치권에선 이미 통합 단체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통합단체장이 갖는 정치적 위상과 상징성은 지금의 예상치보다 훨씬 높을뿐더러 향후 역량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은 사실상 무한대다.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국가적 사명, 하나의 도시국가를 이끄는 강력한 자치권을 지닌 수장으로서의 리더십, 명실상부한 중원의 맹주로 자리매김하며 추후 대권까지 노릴 수 있는 정치적 무게..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