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식재산 최우수 도시 입증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지식재산 최우수 도시 입증

특허청 성과평가 전국 1위 수상

  • 승인 2022-04-24 10:25
  • 신문게재 2022-04-25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image01  상
인천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으로부터 전국 1위 센터로 선정돼 산업통장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21일 인천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으로부터 전국 1위 센터로 선정돼 산업통장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시민과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업무의 수행과 지원을 위해 설치된 기관이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 및 소송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허청은 매년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식재산위원회로부터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인천센터가 전국 1위 센터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지식재산 최우수 도시임이 입증됐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센터는 ▲책임경영 부문에 특허청과 인천시의 경제목표에 부합하는 비전체계·경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한 점 ▲지역 특성화 부문에 인천시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수행성과가 우수한 점 ▲사업성과 부문에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기업지원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인천센터는 ▲미션: 우리의 상상이 만드는 가치 있는 세상 ▲비전: 트렌드를 주도하고 지식재산 창출을 선도하는 미래성장 파트너 ▲핵심가치: 소통, 투명성, 전문성'을 기반으로 센터의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원대상 기업이 지식재산(IP) 기반으로 선진적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활성화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인천혁신모펀드제1호 인천IP경영인협의회 1억원 투자, 민간투자기관과 협업) ▲지식재산 협력 ESG 경영 체계 수립(ESG 경영 공동선언) ▲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 등을 수행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식재산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지식재산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지원, 지식재산 투자조합 결성, 지식재산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5.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1.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2. [인사] 세종경찰청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