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엄태준 민주당 이천시장 후보, 본격적인 거리유세 나서

  • 전국
  • 수도권

[6·1지방선거] 엄태준 민주당 이천시장 후보, 본격적인 거리유세 나서

  • 승인 2022-05-02 14:1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엄태준 거리유세2
더불어 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설봉공원에서 지지호소
6·1 지방선거 이천시장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 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설봉공원과 관고 전통시장에서 본격적인 거리 유세를 시작하며 시 정책의 연속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주말 설봉공원 프리마켓 행사장을 둘러 본 엄 후보는 "민선 7기 시정 활동을 통해 14개 읍면동 421개 마을을 한 군데도 빠짐없이 찾아 다녔다. 열린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들어 시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을 통한 지역발전을 강조하고 4년 전 약속했던 100대 공약 중 71%가 완료됐고, 26%가 착실하게 진행 중에 있다. 더 많은 약속, 더 많은 사업이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연간 250여억 원을 투입한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으로 마을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고 있다. 민선 8기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복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으며, 마을 공화국의 연합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51조 시장을 이끄는 8개 시군 반도체 동맹을 제한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스마트 반도체 벨트 지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스마트 반도체 벨트 지정과 세락믹 소부장 지원 사업 등의 시정을 펼쳐 든든한 미래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엄 후보는 "민선 7기 이천시가 경기도 도시경쟁력 1위(인구 30만 미만), 경기도 고용률 1위, 전국 재난관리평가 1위 등의 주목할만한 성과를 많이 거두었다. 더 큰 이천 성장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며 본격적인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4.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5.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5.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