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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 전경. |
충북교육청은 청렴도를 측정하는 '디지털 반부패·청렴 정책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Self-test Kit)는 교직원이 청렴인식·청렴업무·청렴수준 등을 스스로 진단해 청렴도를 높이고 긍정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제도 실효성에 관한 사항 ▲이해충돌방지 제도에 관한 사항 ▲인사업무, 예산집행에 관한 사항 ▲업무지시, 공정성에 관한 사항 ▲충북교육청 청렴 수준에 관한 사항 등 10문항으로 구성했다.
충북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방향성 분석'을 위한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설문조사를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결과를 분석해 반부패 청렴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미 충북교육청 청렴윤리팀장은 "자신의 청렴도를 스스로 진단함으로써 청렴의식을 내면화·생활화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개발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직원과 도민(이해관계자)이 '충북교육청 반부패 청렴 정책'을 아주 쉽게 이해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충북교육청과 함께 알아보는 '2022 반부패 청렴 정책 필수 안내서')을 개발해 충북 소통 알리미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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