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 관내 기업 IP담보대출로 경제적 지원

  • 전국
  • 천안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관내 기업 IP담보대출로 경제적 지원

-6개 주요 시중은행과 협약
-충남신보, 추가 자금 지원

  • 승인 2022-05-12 13:39
  • 신문게재 2022-05-13 12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전경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전경
지식재산권을 가졌지만, 경영이 어려운 천안 관내 기업들이 경제적 숨통이 틜 전망이다.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이병욱, 이하 진흥원)은 12일 IP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주요 시중은행 6곳과 'IP(Intellectual Property) 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참여한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천안 소재 기업의 운전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은 우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했지만,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천안 소재 기업에게 IP금융상품을 연계해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IP담보대출은 회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프로그램으로 진흥원은 신청 기업을 모집해 협약 은행과 기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협약은행은 IP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담보대출을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IP를 담보로 기업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대출 희망 금액 부족 시에는 신용보증기금의 IP플러스(IP-PLUS) 보증을 실행하고, 이후에도 부족하면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에 의한 추가 자금 차입 지원 순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진흥원은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6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6개 은행과 협약 체결까지 마쳐 5월 셋째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업의 운전자금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욱 원장은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은 천안 소재 중소기업의 은행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업과 은행 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천안 소재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 대전 편의점 절도 사건 재조명
  2.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무기력한 대전교육… 잘할 것이란 주변 기대에 재도전 결심"
  3.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실효적 대책 절실
  4. 대전·충남서 갑자기 내린 폭설… 가로수 부러져 길 막기도
  5. [춘하추동] 소는 누가 키우나
  1.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공감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2. [문예공론] 유상란 시인의 시 '어느 날 문득'에 내재된 삶의 궤적
  3. 슬럼화 우려 문화동 국방부 부지… 정부 기조 변화에 개발 전환점 맞나
  4. 건양대 웰다잉·웰에이징 전문인력 125명 양성…"통합된 형태의 지원체계 필요"
  5. 봄 시샘하는 폭설

헤드라인 뉴스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결국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리며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충청 여야의 통 큰 정치적 타결로 극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똑같이 법사위에서 발목 잡힌 대구 경북이 3월 초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대전 충남에서도 보인다면 통합 재추진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은 살아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대전 충남을 향해 "공감 없는 통합은 안된다"고 쐐기를 박은 데다 충청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6연속 동결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6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6연속 동결 결정이다. 기준금리 동결 결정의 원인으로는 1400원 중반대의 고환율과 수도권 집값 불안 지속 등이 지목된다. 최근 정부의 각종 시장 안정 조치 시행에도 불구하고 아직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만큼, 추가 금리 인하보다 금융 안정에 중점을 둔 결정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전망과 관련해 "정부 대책 등의 영향으로 가격 오름세가 둔화됐다"면서도 "그동안 높은 가..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첫 세종시 지원위원회(31차)를 주재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간위원으로는 국토연구원의 차미숙 박사, 서울시립대 이희정 교수, 산업연구원의 김정흥 박사, 충남대 박수정 교수, 한밭대 백수정 교수, 세종테크노파크 소재문 디지털융합센터장, 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의 이시희 위원이 참여했다. 정부부처 위원으로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 봄 시샘하는 폭설 봄 시샘하는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