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한국수어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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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한국수어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수어 발전 학술대회·성과 보고

  • 승인 2022-06-13 18:09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학술세미나 및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보고회
조선대학교 언어융합연구소가 지난 10일 '학술세미나·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언어융합연구소가 지난 10일 '학술세미나 및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선대학교 본관 2층 2178호 강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한국수어 연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부 학술대회와 2부 성과발표 두 세션으로 나눠 한국어와 한국수어로 동시에 진행됐다.



1부 학술대회 세션에서는 최상배(공주대) 교수의 '한국·북한·일본수어의 대조언어학적 특징', 이준우(강남대) 교수의 '한국수어 연구의 역사적 변천과 특성', 원성옥(한국복지대)교수의 '한국수어의 문법적 특성: 시각 언어적 특성을 중심으로>', 이현화(국립국어원) 학예사의 '국립국어원 수어 사업의 성과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성과발표 세션에서는 권순복(부산대) 교수의 '농인 언어교과목 개발을 위한 증강현실 적용방법 모색, 박형준(조선대) 교수의 '연구수행 현황: 수어 학습용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가 발표됐다.



이어 박호민(한국해양대 박사과정)씨가 '초등중등어휘선정과 수어단어추출과정 시연'을 발표했고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의 새싹형 후진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한 지영서(언어융합연구소)씨가 '광주광역시 지명수어의 언어학적 분석'을 발표하고 조진우(언어융합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언어융합연구 2차년도 성과발표'를 보고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언어융합연구소 공동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한국수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윤병천(나사렛대) 교수에게 퇴임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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