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이노플럭스,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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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이노플럭스, 기술이전 계약 체결

해조류 유래 천연물 화장품소재 산업화

  • 승인 2022-06-22 17:25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조선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가 어업회사법인 ㈜이노플럭스에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가 어업회사법인 ㈜이노플럭스에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달 9일 조선대학교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 중회의실에서 체결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번 기술이전은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의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지원 사업'의 연구성과물로 도출된 특허기술이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와 전라남도,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기술이전으로 인해 단기간 내 관련 제품생산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기술의 주요사항은 '4종의 해조류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산화용 또는 항균용 화장료 조성물'과 '4종의 해조류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용 화장료 조성물'로 꼬시래기, 꼬물꼬시래기, 돌가사리 및 불등풀가사리 유래 추출물을 포함해 항산화, 항균, 항염용 화장료를 조성할 수 있는 제조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기업은 화장수, 에센스, 수분크림, 클렌저를 제형화 시킬 수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질환을 대비한 핸드케어 화장품인 소독겔, 핸드토너, 핸드 에센스, 핸드크림, 핸드클렌저 등도 제형화할 수 있다.

특히 조선대와 ㈜이노플럭스는 지난해 1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산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내의 실험실을 기업 연구공간으로 활용 중에 있으며 전문 컨설팅, 기술 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완도에 소재한 ㈜이노플럭스는 지난 2013년 2월에 설립한 모회사인 '매생이총각네(박수미 대표)'가 연매출 10억이라는 탄탄한 기반을 잡으면서 지난해 1월에 '해조화장품 전문업체'로 재도약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이다.

최근 개인투자조합 투자유치와 벤처기업인증,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과 바이오메디컬 R&D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마리나비'라는 상표브랜드로 3종의 해조화장품을 출시해 속도감 있는 산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플럭스의 박수미 대표는 지난해 4월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내에서 활동적이며 역량 있는 여성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춘성 센터장을 비롯한 연구팀은 "해조류를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원료 표준화를 통한 소재의 규격 설정 기능성 및 안전성 실증이 필수적이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도출된 핵심기술들은 유관 기업들에 이전하여 단기간 내에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 개소한 조선대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는 연구 평가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의 사업화를 위해 식약처 등 인증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유효성 및 표준화 과정을 지원하는 연구기반 실증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10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유래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개발 및 사업화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며 해조류 유효성 실증에 어려움이 있는 해양수산기업과 어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부가 해양바이오 제품을 개발해 해조류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내 다양한 바이오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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