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경영부진·폐업 자영업자 재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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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경영부진·폐업 자영업자 재도약 발판 마련

오는 14일까지 1194개 모집.

  • 승인 2022-07-11 14:46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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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공단이 오는 14일까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영세 사업자을 모집한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 장기화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영세상인들의 재기를 돕는다.

소진공은 오는 14일까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194개사를 모집한다.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 컨설팅, 자금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됐다. 사업자금 지원은 마지막 단계로 본인부담금 50%를 포함해 최대 4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국세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 폐업자는 8만8925명으로 폐업 사유로 '사업부진'이 45.1%(4만125명)를 차지했다. 팬데믹 기간 긴급재난지원금 수혈에도 경기 악화를 버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폐업하면 오히려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돼 울며 겨자 먹기로 사업을 유지하는 상인들도 속출했다. 폐업자 10명 중 3명은 2년 미만의 신생 사업자인 것으로 집계돼 경영부진을 면치 못한 소상공인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 자금 확보가 절실해 보인다.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위기 사유가 적합한 소상공인 중 경영개선 의지와 사업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위기 분석을 위한 사례학습 등 경영교육은 32시간으로 경영과 투자, 판매 등 분야별 전문가그룹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 후 경영개선 이행전략 수행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재창업 지원은 재창업 의지와 성공 가능성이 큰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2022년 7월 5일)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유망·특화·융복합 분야로 재창업을 유도하며 전담멘토를 통해 아이디어 검증하고 재창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밀착 관리한다. 또한, 재창업 교육은 32시간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진단하고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접수는 14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semas.or.kr) 또는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ope.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그간의 어려움으로 경영위기에 놓였거나, 폐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분들에게 재기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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