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형 공공일자리 3단계 사업 2000명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대구형 공공일자리 3단계 사업 2000명 모집

7월 27일∼8월 3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 승인 2022-07-25 16:58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는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 2,000명을 선발하며, 시 전역에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 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며, 관할 구·군청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8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온열 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8월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잠시 중단하며, 야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시 현장 관리감독자의 판단으로 충분한 휴식 부여 및 조기퇴근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3단계 사업의 근무 기간은 9월 5일∼11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행정(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특화사업 등이다.



한편, 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3단계 사업 모집 기간을 시 전역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로 통일했으며, 상반기 중도 포기 인원수 등을 고려해 모집인원을 약 1500명에서 최대 약 2000명까지 확대했다.

시는 올해 8개 권역별로 전문 강사가 근로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시행해 취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불어넣고 있으며, 구·군별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을 적극 알선하고 있다.

김동혁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