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22 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경제청, ‘2022 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개최

‘인천, 퀘벡을 만나다’ 슬로건
스타트업 육성 협력 등 논의

  • 승인 2022-10-23 10: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2 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2022 IFEZ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2 IFEZ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25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주한 캐나다 대사관, 주한 퀘벡주정부 대표부, 한국스탠포드센터, 인천 스타트업파크 소속 기업들이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퀘벡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인천과 퀘벡의 스마트시티 최신기술·정책 및 스타트업이 이끄는 혁신과 협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5회째로 매년 주목받는 글로벌 스마트 도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분야 화두를 주제로 선정하고 양국의 전문가와 혁신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국제행사로 특히 올해는 첨단기술 연구 혁신의 중심지인 캐나다 퀘벡의 공공·민간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스마트시티와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혁신 사례를 들어보고 인천과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은 캐나다 경제혁신부의 레미 퀴리온 최고 과학자의 축사를 포함해 퀘벡투자공사(Investment Quebec International)의 마리 이브 장 부대표, 現 국토교통부 국가스마트도시 위원 및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 이정훈 교수, 캐나다의 혁신 관련 국가연구기관인 미탁스(Mitacs) 제시 빈센트 허스코비치 부사장의 기조연설로 구성된 1부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2부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연세대학교 양자정보기술원 문경순 원장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양자 생태계 조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양자컴퓨팅,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중심으로 양국의 스마트시티 혁신을 이끌 최신기술을 조명한다. 세션 2에서는 퀘벡 딥테크(Deep Tech)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센테크(Centech)의 리차드 체르니에 대표와 신한스퀘어브릿지의 이지선 대표가 인천과 퀘벡의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 노력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3에서는 인천과 퀘벡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 대표들이 스마트팜, 스마트조명제어, 기후환경기술, 통합물류 분야의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소개를 진행한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센테크(Centech)와 양국 스타트업 교류 협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혁신기술 스타트업들의 협업 기반을 마련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때가 바로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스마트한 기술로 도시를 새롭게 혁신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인천과 퀘벡의 혁신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스마트시티와 스타트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IFEZ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 행사는 IFEZ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5.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