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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개방형 플랫폼 메인 화면 |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빅데이터 허브 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www.sejong.go.kr/bigdata)'을 구축, 이날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시와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시는 행정의 신뢰·투명성 향상을 꾀하고, 시민·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시는 데이터 생산·유통·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 소상공인·예비 창업가 등에게 데이터로 경제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플랫폼은 ▲빅데이터 이용신청 ▲빅데이터 분석자료 ▲시민 데이터 지도 ▲아이디어공모전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됐으며, 세종 생활에 밀접한 교통물류·식품 건강·재정금융 등 총 38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관련 데이터는 이용자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고,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Applications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용자는 데이터 목록에서 희망 데이터와 제공방식을 선택해 관리자 승인 후 내려받거나 개방형 API로 받으면 된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앞으로 개방형 플랫폼으로 경제·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개방할 계획"이라며 "지역상권·축제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 분석 사업도 추진해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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