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초기 유망 기술창업기업 중기부 팁스 운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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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초기 유망 기술창업기업 중기부 팁스 운영사 선정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혁신 스타트업 집중 투자

  • 승인 2023-04-18 11: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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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제1호 벤처캐피탈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임성원 대표
인천의 창업투자회사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TIPS) 운영사에 각각 선정되면서, 인천지역 초기 유망 기술창업기업들은 더욱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역 제1호 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VC)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모펀드 사업의 위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1~2억 원을 투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면, 선정 평가를 거쳐 ▲연구개발(R&D) ▲창업사업화 ▲해외 진출 자금 등 최대 7억 원의 자금(연구개발 5억원, 창업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에는 총 78개 투자사가 팁스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는데, 인천의 경우 2020년에는 연세대기술지주회사가, 2022년에는 본사를 서울, 경기 등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탭엔젤파트너스와 ㈜킹고스프링이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어 올해 ㈜노틸러스인베스먼트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면서 총 5개사가 인천의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에 나서게 됐다.



이번에 신규 운영사로 선정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사는 2015년 실리콘밸리 펀드인 노틸러스벤처파트너스의 한국 지사로 출범해 2019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시의 '인천빅웨이브모펀드'[(前)인천혁신모펀드] 조성사업 이후 2021년 10월 판교에서 인천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KT ▲LG유플러스 ▲K-water ▲이렌텍 ▲이노비즈협회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팁스운영사에 선정됐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월 '인천혁신모펀드 제2호'에서 8억 원을 출자받아 노틸러스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1호에 88억 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사 대표는 "팁스(TIPS) 운영사 선정으로 소부장, 10대 초격차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의 딥 테크 스타트업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중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1300개 이상의 관련 기업과 항공·물류, 경제자유구역(IFEZ) 등 인천이 세계적인 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반도체 첨단특화단지 유치와 함께 반도체 관련 인천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 투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공공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이며, 인천시가 자금이 부족한 인천지역 특화산업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위탁기관으로 인천지역의 투자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아울러 2018년 창업기획자 등록 이후 인천시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출자를 받은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등 투자 재원을 기반으로, 2023년 4월 기준 43개사에 54억 4천만 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직접 투자 경험과 지자체 최초 모펀드 결성을 통한 벤처투자조합 출자 경험도 보유한 전문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투자기업은 ▲(주)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 ▲(주)제이치글로벌(대표 오주명) 등이 있다. 그 중 동네마트를 활용한 당일배달 플랫폼 ㈜애즈위메이크는 인하대학교 출신의 청년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40억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확장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팁스 운영사 선정은 인천시가 창업생태계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며 "팁스를 통해 인천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조성 이후 유치한 지난해 (주)탭엔젤파트너스와 ㈜킹고스프링에 이어, 올해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 올해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량있는 운영사의 지속적인 인천 유입으로 인천지역 투자생태계를 활발히 구축하고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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